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연합군 포로들의 거듭된 탈출 시도에 격분한 독일군은 그들 모두를 철통같은 보안으로 탈출 불가능한 포로 수용소에 몰아 넣는다. 그러나 포로들은 2차대전 역사상 가장 대규모적인 탈출 계획을 세우는데...

프로 킬러인 제프 코스텔로는 자신만의 법칙을 엄격히 지키며 살고 있으며 의뢰받은 임무에서 실패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그러나 완벽한 알리바이를 꾸며 실행한 나이트클럽 사장 살해 이후, 그는 경찰에 일급용의자로 체포된다. 여자친구의 알리바이 입증으로 경찰에서 풀려나오지만 경찰은 그의 유죄를 확신하고 그의 뒤를 밟는다. 한편 제프가 체포되도록 손을 쓴 고용주들이 그를 살해하기 위해 총잡이를 보낸다. 제프는 이제 경찰과 킬러, 양쪽의 위협에서 자신을 지켜야하는 상황에 부딪히게 된다.

평범한 LA의 택시 운전사 맥스(제이미 폭스)는 돈을 모아 리무진 렌탈업을 하겠다는 소박한 꿈을 갖고 살고있다. 그는 어느날 밤, 우연히 타지에서 온 승객 빈센트(톰 크루즈)를 자신의 택시에 태우게 된다. 빈센트는 하룻밤동안 다섯 군데를 들러 볼일을 보고 새벽 6시까지 공항에 가야 한다며 택시를 전세 내자고 한다. 두 사람은 계약을 맺고, 맥스는 하룻밤 동안 빈센트의 여정에 동행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곧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빈센트가 말한 다섯 가지의 볼일이란 바로 사람들을 죽이는 살인청부 일이었던 것. 빈센트는 마약조직에 불리한 증언을 한 증인들과 담당 검사를 살해하기위해 LA에 온 청부업자였던 것이다. 맥스는 그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림치지만 그럴수록 더 깊숙이 개입하게 되는데...

1938년 홍콩, 친일파의 핵심 인물이자 정보부 대장인 이(양조위)와 그를 암살하기 위해 막 부인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접근하는 왕치아즈(탕웨이). 그녀의 임무는 자신의 신분을 위장하고 이의 아내(조안첸)에게 접근하여 신뢰를 쌓은 후 이에게 가까워 지는 것. 둘은 처음 본 순간부터 운명 같은 강렬한 이끌림을 느끼게 되지만 이의 상하이 발령으로 헤어지게 되고 암살 계획 또한 무산된다. 1941년 상하이, 다시 시작 된 암살계획으로 둘은 상하이에서 재회하게 된다. 경계를 푼 이, 그에게 다른 감정을 느끼는 왕치아즈. 이들은 서로에게 빠져들게 되는데...

무장 강도 혐의로 4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감한 맥코이. 가석방의 조건으로 부패한 정치인 잭이 요구하는 일을 하기 위해 아내 캐롤과 함깨 다시 일당을 조직, 은행을 털 계획을 세우고 치밀한 계획하에 은행을 습격, 수백만불을 강탈한다. 하지만 경찰과 충돌, 간신히 탈출하여 2차 집결지로 모인다. 그러나 일당 중 루디라는 자가 배신, 수백만불을 독차지 하려고 하는 것을 알고 그에게 총격을 가하고..

런던 암흑가의 갱단 잭 카터는 동생 장례식의 참석하기 위해 고향인 뉴캐슬로 떠난다. 카터는 동생의 죽음이 단순 사고사였다는 말에 의심을 품고, 동생의 죽음은 우연이 아니라 복잡한 사건이 연루된 타살이라고 생각한다. 고향에 도착해서 일대의 암흑가를 탐색하던 잭은 타살의 실마리를 발견하고, 이 사건을 은폐하려는 세력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때부터 카터의 피비린내 나는 복수극이 시작된다.

멕시코 마약 카르텔이 마약 대신 새로운 사업 모델인 불법 밀입국에 집중하면서 또 다른 문제가 불거진다. 불법 밀입국자들 속에 테러리스트들이 섞여 들어와서 폭탄 테러를 자행하자 미국은 전면전을 개시한다. 명령을 하달받은 CIA 작전 책임자 맷은 알레한드로와 함께 마약 카르텔끼리 전쟁을 붙이고자 한다. 가족의 복수를 위해 다시 칼을 빼든 알레한드로는 카르텔 보스 레예스의 딸 이사벨라를 납치해 경쟁 카르텔 한복판에 떨어뜨리려 하지만 작전이 꼬이면서 위기에 처한다.

영화는 두 쌍의 사기꾼의 이야기가 평행하게 펼쳐지다가 후반부에 하나로 얽히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블랑슈(바바라 해리스)는 그의 정부이며 택시 운전사인 럼리(브루스 던)가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용한 점쟁이 행세를 하는 사기꾼이다. 한편, 보석상인 애덤슨과 그의 정부 프랜(캐런 블랙)은 요인을 납치하여 몸값으로 다이아몬드를 요구하는 범죄를 일삼는다. 사건은 갑부인 레인버드 부인이 재산을 물려줄 핏줄이 없어 40년 전 그녀의 집안에 양자로 들어온 동생의 사생아를 찾아나서면서 시작된다. 레인버드 부인의 의뢰를 받은 블랑슈는 럼리의 도움으로 사생아를 찾아내는데, 그는 바로 보석상인 윌리엄이었다. 레인버드 부인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두 쌍의 사기꾼이 충돌하고, 결국 공동묘지에서 맞부딪쳐 브레이크가 고장난 차를 타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내려가는 위기에 처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에서는 2차 대전 중, 숨어 있는 유대인들을 갈취하고 수백 명을 죽음의 수용소로 팔아넘긴 네덜란드의 전범, 안드레스 리파겐의 일생을 다룬다.

홋카이도 하코다테에 있는 ‘오노에’ 재벌 가의 창고에 ‘괴도 키드’의 예고장이 도착한다. ‘빅 주얼’만을 노리는 키드가 이번에 노리는 것은 과거 신선조 귀신 부장 ‘히지카타 토시조’와 얽힌 전설적인 검. 검술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하코다테에 방문한 ‘핫토리 헤이지’와 그를 응원하기 위해 온 ‘코난’ 일행도 괴도 키드를 막기 위해 사건에 뛰어들게 된다. 한편, 가슴에 열 십 자(十) 모양의 자상을 입은 시신이 발견되고 ‘죽음의 상인’이라고 불리는 무기상이 용의자로 지목된다. 그 역시 괴도 키드가 찾는 검을 노리고 있었고, 그 검이 오노에 가문이 세대에 걸쳐 지킨 보물을 찾을 열쇠임이 밝혀진다. 검을 쫓는 키드에게 수수께끼의 검사가 습격해 오고,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쳐오는데…!

조현병 환자인 피터 윈터는 퇴원해 고향인 캐나다 뉴 브런즈윅 미스쿠 섬으로 돌아온다. 피터는 입양 보낸 딸 니콜을 만나려고 수소문하지만 어머니 글래디스는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는다. 점점 증세가 심해지는 와중에, 섬에서 일어난 아동 살해 사건 담당 형사인 잭 맥날리는 피터를 의심하게 된다.

영국 한 마을에 영화 제작팀이 들어선다. 마을 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파티에서 여배우 마리나(Marina Rudd: 엘리자베스 테일러 분)와 얘길 나누던 뱁콕 부인(Heather Babcock: 모린 베네트 분)이 독살로 인해 죽는다. 여배우 마리나는 한 때 인기가 있던 배우였으나 정신 박약아로 태어난 아기로 인해 충격을 받고 신경쇠약에 걸려 활동을 중단했으나 이번 영화를 통해 재기를 꿈꿨다. 미스 마플(Miss Jane Marple: 안젤라 랜스베리 분)과 조카인 크래덕 경위(Inspector Craddock: 에드워드 폭스 분)가 범인을 비서인 엘라(Ella Zielinsky: 재랄린 채플린 분)로 점찍는다. 엘라는 이번 영화의 감독인 제이슨(Jason Rudd: 록 허드슨 분)의 비서이자 제이슨과 정을 통하는 사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엘라도 죽음을 당한다. 결국 마플양의 명석한 추리력에 근거, 진범을 밝혀내는데...

부도덕하고 야비스러운 사업가들을 상대로 클리브는 복수의 열망을 불태운다.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에서 특수경찰로 변신한 미첨에게 접근하여 한 팀을 이루고자 한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엄청난 비밀이 도사리고 있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클리브와 미첨 사이에 있던 정치 테러사건이었는데.

십대 초반인 스윗백(마리오 반 피블스 분)은 유흥가에서 일하고 있는데 그 중 한 매춘부는 오르가즘에 도달하면 스윗백의 별명을 외친다. 어른이 된 스윗백(멜빈 반 피블스)은 로스앤젤레스의 섹스쇼에 출연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어느 날 두 명의 백인 경찰이 인권운동가인 흑인 무무 (허버트 스칼스 분)을 잔인하게 구타하는 것을 보고 스윗백은 그 경찰들을 무참히 폭행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