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인 마고와 타일러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셰프, 슬로윅의 초청을 받아 어느 외딴섬 레스토랑의 저녁 식사에 참석하게 된다. 평소 슬로윅을 존경해왔던 타일러는 들뜬 마음으로 여러 유명인사들과 함께 섬으로 출발하는 배에 탑승한다. 레스토랑에 도착한 손님들은 슬로윅의 화려한 환대에 탄성을 자아낸다. 하지만 ‘음식은 또 다른 예술’이라는 슬로윅의 기괴한 집착에, 좋았던 분위기는 점차 이상한 방향으로 흐른다. 뭔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 마고는 이의를 제기하려 하지만, 이미 슬로윅의 음식에 푹 빠져버린 타일러에게 그녀의 제안은 안중에도 없다. 그런 와중에 슬로윅의 기괴한 집착은 점점 선을 넘기 시작하는데...
레온의 일당들은 은행을 털고 잠적한다. 샘을 비롯한 경찰들은 집요한 추적 끝에 레온의 집을 급습하지만 그 과정에서 무고한 레온의 부인이 죽고 만다. 레온은 그 자리에서 체포 당해 감옥에 갇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탈출에 성공하고, 아내의 복수를 위해 곧바로 샘의 집을 찾아간다. (2014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버드 보티커 특별전)
헤스터 쇼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런던 최상류층이자 새로운 견인도시 시스템을 정착시킨 과학자 발렌타인을 살해하려 한다. 발렌타인을 평소 존경하던 하위계층 톰 내츠워디가 이를 목격하고 저지하는데 발렌타인의 음모에 의해 헤스터와 톰이 모두 런던 바깥으로 쫓겨나고 만다. 아무것도 모른 채 시키는 대로만 살아온 톰은 발렌타인 때문에 비운의 삶을 살게 된 헤스터 옆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세상 돌아가는 풍경과 권력자들의 음모, 이를 저지하려는 반견인도시연맹 세력들과 만난다.
냉혹한 암살자에서 평범한 주부로, 어두운 과거를 지우고 살아가는 마리아. 하지만 피에 굶주린 갱단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협해오자, 그녀의 킬러 본능이 다시 폭발한다.
조이의 아내와 두 딸이 돌리 형제들에게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법정까지 몰고가는 싸움 끝에 목격자가 없어 풀려나는 돌리에게 조이는 거대한 트럭을 만들어 분노의 칼을 간다. 한편 돌리의 형제는 조이가 자기들을 방해하는 것을 알고 이에 대비한다.
베트남 전쟁이 끝날 무렵, 전쟁포로로 잡혀있던 맥 베인(McBain: 크리스토퍼 월큰 분)은 살해당하기 직전 7명의 유격대원에 의해 베트남 북부의 정글에서 구출된다. 생명의 은인에 대한 감사를 어떻게 표시해야 좋을지 몰라 당황하는 맥 베인에게, 유격대의 대장인 산토스(Santos: 칙 베네라 분)가 묘한 방법을 제시한다. 백달러짜리 지폐 한장을 둘로 찢어 맥 베인에게 준 후, 만약 언제든 다른 반쪽의 지폐가 당신께 전달될 경우 나를 도와 주시오!라고 말했다. 18년 후, 산토스는 마약밀매자들과 부폐한 정치인들을 체포하려다 콜롬비아에서 살해당하고 만다. 산토스의 여동생 크리스티나(Christina: 마리아 콘치나 알론소 분)는 반쪽짜리 지폐를 들고 맥베인의 도움을 구하기위해 뉴욕으로 간다. 마침내 맥 베인과 월남전 시절 유격 대원이었던 4명의 전우들은 크리스티나를 돕기위해 콜롬비아로 간다. 5인의 특공대는 장렬한 전투끝에 부패한 악의 조직과 마약밀매 집단을 쳐부순다.
복수를 위해 조직에 잠입했지만 원수의 딸을 사랑하게 된 언더커버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보스가 되어야만 하는 보스의 딸, 비극적 운명을 헤쳐나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