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의 집 근처로 이사 온 요시이 겐지스케의 두 아들 료이치와 겐지는 텃세를 부리는 동네 아이들을 힘과 꾀로 물리치고 당당히 승자가 된다. 어느 날 친구들의 아버지이자 그들의 아버지의 직장 상사인 이와사키의 집에서 평소 존경해마지 않던 아버지가 직장 상사인 이와사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굽신거리는 모습의 활동 사진을 접하게 되는데...

마음씨 따뜻한 한 교도관이 어느 날 수감자들의 편지를 사전 감시하는 보직을 맡게 된다. 그리고 곧 어떤 수감자에게 지속적으로 편지를 보내는 한 여성의 글에 매료 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