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과 가짜 뉴스에 시달리는 현대사회. 실리콘 밸리 전문가들이 용기 내어 경고한다. 자신들의 창조물, 소셜 미디어를 주의하라고. 다큐멘터리와 드라마를 결합한 영화.
세계 최고의 석학들과 떠나는 인류문명 오디세이. 자원고갈과 경제위기라는 위기에 처한 인류는 과연 또 다른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 그 동안 인류 역사에서 진보라고 규정했던 일들은 때로 역효과를 낳았다. 영화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들과 활동가들, 금융전문가와 과학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인류가 진보라는 이름으로 자행한 문명 파괴를 고발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역시 함께 비춰준다. 로널드 라이트의 베스트셀러 『진보의 함정』을 원작으로 문명과 진보의 역사를 탐구하는 흥미롭고 지적인 여행. 미국영화의 거장 마틴 스콜세지가 제작에 참여하였다. (2012년 제9회 서울환경영화제)
공상 과학은 오랫동안 인공지능의 도래을 예고해 왔으며, 오늘날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새로운 세대의 컴퓨터들은 우리 삶의 모든 면을 재구성하기 시작했다. 과연 인공 지능은 유례없는 잠재력을 지닌 유토피아 시대의 도래를 가져올 것인가, 아니면 우리 인류의 마지막 발명품이 될 것인가? 영화는 레이 커즈와일, 엘론 머스크, 조나단 놀란 등 AI 분야에 관련된 유명 인사들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군사 무인 항공기에서 인공 지능으로 구동되는 가짜 뉴스피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인공 지능의 이점과 특히 위험성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