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암시장이 왕성하던 시기, 히로노쇼조와 그의 동료들은 가득한 야심으로 파벌싸움을 일삼는 야쿠자들의 또 다른 전쟁을 마주한다. 야마모리를 보스로 한 새로운 조직에 가입한 일로 쇼조는 도이라는 그의 의형제의 가족과 불화를 빚는다. 하지만 그것은 기사도의 종말이자 위선과 배신, 그리고 피의 암살의 시작에 불과했다.

야마모토 슈고로의 소설『砦山の十七日』을 영화한 시대극. 에도 말기, 폭력과 비윤리가 지배하는 구마현 오코노기 영지. 어디선가 불현듯 나타난 두남자가 가로 살인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번정개혁에 가담하게 되는데… 아군인가 적인가! 베고, 베고, 또 벤다! 엔터테인먼트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

야쿠자 두목의 딸인 도키코는 단순한 호기심에 친구 하나코와 함께 도박장에 구경을 간다. 그러나 경쟁 조직의 조직원인 후유가 하나코에게 마음을 뺏기고 일은 점점 커지기 시작한다.

을 제작한 오카모토 기하치의 전설적인 액션영화 '암흑가'시리즈중 하나. 집을 비운 사이 아버지가 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알래스카에서 돌아온 한 남자가 갱단의 싸움에 휘말리며 범인 찾기에 나서는데... (2011년 한국영상자료원 - 오카모토 기하치 감독전)

야쿠자에게 잔혹하게 처형당한 주인공은 미친 과학자에 의해 부활해 복수를 하게되는데..

신참 야쿠자인 ‘카게야마’는 자신의 보스인 ‘카미우라’를 닮는 것이 평생의 목표이다. 비록 야쿠자의 길을 가고 있지만 야쿠자 이외에 일반인에게는 절대 해를 입혀서는 안 된다는 보스의 가르침에 매료된 ‘카게야마’는 마을 주민들에게까지 두터운 신망을 얻을 만큼 정도만을 고집하는 자신의 보스가 자랑스럽기까지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보스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자객들이 나타나 그를 잔인하게 공격하고 결국 보스는 죽음 직전에 이른다. 그 때, 뒤 늦게 나타난 카게야마에게 “자신의 피를 받아 야쿠자 뱀파이어의 길을 가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남기고는 카게야마의 목을 문채 사망한 보스. 그 후 목이 물린 카게야마의 몸에는 알 수 없는 기이한 현상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작품 '키즈 리턴'의 스토리를 잇는 후속작. 전작의 주인공인 '신지'와 '마사루'의 10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은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조감독이었던 시미즈 히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