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 흐르는 6개의 테이프가 공상 과학에서 영감을 받은 지옥의 풍경 속에서 공포와 서스펜스의 경계를 넘나들며 공포를 불러일으킵니다.

의문의 곰팡이균에 감염된 헝그리들로 가득 찬 세상. 감염을 피해 만들어진 기지 안에는 어린 헝그리들이 군인의 통제하에 있다. 그 중에서도 인간과 같은 감정을 지닌 특별한 소녀 멜라니. 닥터 콜드웰은 백신을 만들기 위해 멜라니를 해부하려고 하지만, 어린 헝그리들의 교육을 맡고 있는 저스티노는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멜라니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낀다. 한편, 닥터 콜드웰이 멜라니를 해부하려는 그 순간, 기지 안으로 헝그리들이 습격하면서 얼마 남지 않은 인간들마저 위험에 처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은 인간들은 멜라니와 함께 안전한 지역을 찾아 도망치게 되는데… 특별한 소녀 멜라니와 인간의 목숨 건 여정이 시작된다!

원인 모를 감염병이 도는 세상. 로즈와 실비아는 고급 휴양지에서 감염자들을 피해 살아가고 있다. 오로지 두 사람만이 머무는 휴양지에서 하루에 한 번, 금지구역 확인을 위해 듣는 라디오만이 세상과의 유일한 연결고리다. 하지만 연료가 점점 떨어져 가면서 위기를 맞게 되고, 갑작스럽게 감염자 무리까지 들이닥치면서 로즈와 실비아는 새로운 파라다이스를 찾아 떠나기로 하는데…

현상금 사냥꾼 제임스는 현상금 수배자인 악명높은 블레이크 남매, 노빌과 머피 일당을 블러드 베이로 데려가 현상금과 교환하려 한다. 블러드 베이로 향하는 기차를 타려고 올라탄 순간, 제임스는 도륙의 현장을 발견하고 사람을 잡아먹는 좀비에게서 힘들게 벗어나 그곳에서 홀로 살아남은 전도사를 만나게 되는데… 아내를 꼭 찾아야만 한다는 전도사는 제임스 일행과 함께하기를 청하고 졸지에 제임스는 수배자 일당과 전도사와 함께 좀비를 소탕하며 블러드 베이로 향한다. 하지만 이들이 도착한 그곳엔 끔찍한 반전이 도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