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따뜻한 코미디 영화.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 그리고 그들의 이상에 대한 동경, 복잡하기만한 친구들과의 관계, 풋사랑, 욕심이 과한 축구코치의 이야기를 다룬다. 열두 살 ‘요’는 진귀한 축구카드 '리버풀의 골키퍼'를 손에 넣기 위해 여자 친구들, 엄마, 그리고 축구코치 선생님들을 피해 다닌다. 그 축구카드는 ‘요’의 모든 문제와 고민거리를 풀어줄 유일한 열쇠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마리와 눈이 마주치고 '리버풀의 골키퍼' 카드를 손에 넣는다. 2011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 Kplus에서 어린이 심사위원단이 선정하는 최우수 장편영화상(크리스탈베어)과 심사위원단의 특별언급을 모두 석권한 작품.

애비 젠슨은 어린 소녀였을 때부터 그녀의 '달콤한 16살 생일'을 꿈꾸어 왔지만, 그것은 달콤함 외에는 아무 것도 시작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요정으로부터 마법의 생일 촛불 한 상자를 받는다. 그리고 갑자기, 애비의 모든 소원은 바로 이루어진다. 빨간 스포츠카, 예쁜 옷, 학교에서의 인기 등등. 하지만 애비가 자신의 완벽한 새 삶을 완전히 뒤집는 소원을 빌 때, 그녀와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 제이는 일을 바로잡을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를 갖게 되고, 마지막 소원을 빌게 되는데...

14살의 에밀리는 바이올린 연주자다. 여름방학을 맞은 그녀는 열심히 바이올린 연습을 하는 가운데 이웃들의 비밀을 단돈 50센트에 듣고 상담해주는 아르바이트를 겸하게 되는데 비밀 상담 아르바이트에는 철칙이 있는데 바로 상담이 끝나면 그 비밀을 땅속까지 가지고 가야 한다는 것이다. 철통 신용으로 무난한 아르바이트를 하던 어느 날 에밀리의 옆집에는 12살의 필립과 데이빗 형제가 이사를 오게 되고, 형제는 에밀리에게 관심을 보인다. 에밀리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동생 필립은 그만 형의 비밀을 털어놓게 되고, 그 비밀로 인해 에밀리는 생각지도 못한 고민을 끌어안게 된다.

아빌론 고등학교로 전학을 간 알리 페닝턴은 아서 왕의 유물에 대한 조사를 하다가 아빌론 고등학교와 과거 아서 왕의 궁궐이 유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