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중독에 분식회계로 돈이 궁한 앤디(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그의 동생 행크(에단 호크)는 자녀 양육비조차 제대로 대지 못해 더 심각한 상태다. 그 와중 회계 감사에 압박을 느낀 앤디는 행크에게 부모님의 보석 가게를 털자고 제안을 하고, 역시 돈이 필요한 행크는 망설임 끝에 동의를 한다. 계획 실행 당일. 소심한 행크는 과격한 친구 바비를 끌어 들이게 되고, 모든 비극은 거기서부터 출발한다.

전작에서 반 헬싱과 드라큘라의 대결 이후 켄트 일가가 우연히 드라큘라의 성에 방문하는데, 드라큘라의 새로운 하수인이 주인인 드라큘라를 다시 부활 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불어 교사인 마리앤은 파리를 떠나 트란실바니아로 일자리를 찾아 떠난다. 어느 마을에 남겨진 마리앤은 묵을 곳이 없자 마을 사람들의 경고에도 남작부인의 초대에 응하고, 부인의 성에 머물기로 한다. 성에서 마리앤은 우연히 부인의 잘생긴 아들을 만나게 되고, 어머니가 병든 자신을 가둬놓았다는 이야기에 그의 탈출을 돕기로 한다.

고고학자 존 배닝은 이집트에서 도굴을 하던 중 아난카 공주의 무덤을 모독한다. 크리스토퍼 리가 분장한 미라로 보존되어 있던 그의 연인이 이에 격분해 깨어나고 존 배닝에게 복수하기 위해 영국으로까지 쫓아온다. 하지만 존 배닝의 아내가 아난카 공주와 닮았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녀에게 관심을 보인다.

런던범죄 조직의 냉혹한 사채수금업자 ‘댄 윌리엄’은 사랑스런 딸 ‘올리비아’ 만큼은 암흑 세계에 연루되지 않게 보호하려 했지만, 믿었던 보스의 아들에게 올리비아는 철저히 유린당한다. 극도의 슬픔과 분노로 광기 어린 복수를 시작한 ‘댄’은 관련된 모든 자들을 처단하며 보스의 아들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나 보스 또한 아들을 지키기 위해 소시오패스 청부살인업자를 고용하고, 이 모든 참극을 예상한 경찰은 댄을 쫓는데...

일을 마치고 오겠다는 바쁜 남편을 뒤로하고 두 딸과 함께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로라’. 별장에 도착하자마자 이웃집 남자로부터 기묘한 실종 사건 이야기를 듣게 되지만 찝찝한 기분도 잠시, 평화로운 호숫가에서 모처럼 휴가를 즐긴다. 하지만 남편이 별장에 도착하기엔 조금 이른 시각, 누군가 창밖에 서있다. 그 순간, 초대하지 않은 손님과의 광기 서린 숨바꼭질이 시작되는데…

챈들러 형사는 잔인한 방법으로 금발여인들을 살해한 연쇄 살인 용의자를 추적한다. 19세기 희대의 살인마로 불리던 잭 더 리퍼의 수법을 모방한 이 연쇄 살인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한편 혼자 사는 엘렌의 집에 미스테리한 젊은 남자 말콤이 세를 얻어 들어온다. 엘렌은 연쇄 살인사건의 용의자와 말콤이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점점 그에 대한 과대망상에 빠져드는데….

인적 없는 곳에서 큰 교통사고를 겪어 발이 묶인 전과자 아버지와 딸 일행은 카르파티아산맥 깊숙한 곳에서 버려진 호텔을 발견한다. 동굴 같은 호텔 내부에서 인간 이하의 생명체들과 마주치며, 그들의 불운은 악몽으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