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와 남겨진 실직자 조디는 커져가는 책임을 감당해야만 한다. 게다가 그의 엄마와 엄마의 새 남자는 조디를 집에서 쫓아내려고 하는데...
전쟁의 아픔을 딛고 희망을 품기 시작한 1950년대의 아프리카. 남자들은 집으로 귀한했고 사업들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모든 생활 모습들이 빠른 모습으로 변화해 간다. 10대 소년(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은 이혼한 엄마인 캐롤라인과 함께 희망을 쫓아 이 도시, 저 도시를 떠돌며 자유롭게 살아간다. 경제적으로 풍족하진 못하지만 늘 보다 나은 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사는 엄마의 명랑하고 낙천적인 태도에 토비는 행복해한다. 실직한 엄마와 함께 미국의 북서부로 온 토비는 그곳에서 엄마에게 열정적으로 구혼해 오는 드와이트(로버트 드니로 분)란 사내를 만나게 된다. 촌스러운 차림새에 허세가 심하고 고함만 치는 그가 토비의 마음에 들진 않지만 엄마는 그런대로 괜찮아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토비가 전과 같지 않게 말썽만 피우고 우울해 하자 엄마는 아버지가 필요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결국 엄마는 자신의 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토비를 건실하게 바꿔놓겠다고 호언장담하는 드와이트의 구혼을 받아들이고 그의 집이 있는 '콘크리트 시'로 향하는데...
섹시한 아내, 착한 아이들, 안락한 가정과 여유로운 상류층의 삶. 완벽한 가족이 완성될 때까지… 그의 살인은 계속된다! 사립학교 집으로 돌아온 마이클은 엄마 수잔에게 애인이 생겼음을 알게 된다. 곧 계부가 될 그의 이름은 데이비드 해리스로 엄마와 동거생활을 하고 있다. 데이비드는 마이클에게 ‘완벽한 가족’을 가지는게 꿈이라고 말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이클은 데이비드에 대해 이상한 느낌을 받게된다. 마이클은 엄마와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만, 그들은 오히려 마이클에게 면박을 준다. 어느날 건너편 집에 살고있는 할머니가 엄마를 찾아와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는 연쇄 살인범의 몽타주가 데이비드와 비슷하가며 이야기하는데 엄마는 들으려하지 않는다. 마이클은 왠지 그 말이 마음에 남고, 얼마 후 할머니가 우연한 사고로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데이비드에 대해 알아보겠다던 아빠의 시체를 지하실에서 발견하게된 마이클은 자신의 짐작이 맞았다는 것을 깨닫고 엄마가 위험에 빠진 것을 알게되는데….
영화 배우인 엄마 레니(Renee Hallow: 다란느 프러겔 분)가 촬영 현장에서 감전사하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 열세살 소년 제프(Jeff Matthews: 에드워드 펄롱 분)와 그의 아버지(Chase Matthews: 안소니 에드워즈 분)는 LA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낙향, 그곳에서 새로운 삶의 둥지를 튼다. 그러나 도시에서 나고 자란 제프는 시골 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학교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한다. 그러던 그가 드루(Drew Gilbert: 제이슨 맥과이어 분)라는 친구를 사귀게 되는데, 그의 얼굴엔 늘 수심이 드리워져 있다. 마을의 보안관인 드루의 계부(Gus Gilbert: 클랜시 브라운 분)가 습관적으로 그에게 폭력을 휘드르며 학대를 일삼는 탓이다. 그러던 어느날 드루의 양아버지가 술김에 그만 그 개를 총살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드루는 실의에 빠진다. 실의에 빠져 있는 드루를 위로하던 제프는 죽은 동물을 묻으면 다시 살아난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묘지(Pet Sematary) 얘기를 떠올리곤 그를 그 묘지로 인도한다. 그저 개가 되살아나기만을 기도하는 두 아이, 그러나 돌아온 것을 개의 혼령을 빌려 되살아난 무덤 속의 저주였는데.
핸드폰으로 소환하라! 영혼을 전송하는 고스트 메신저 강림도령은 령 캡쳐 임무를 수행하던 중 뜻하지 않은 실수로 자신의 소울폰 안에 갇혀버린다. 한편 할아버지와 함께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는 지닌 12살 소년이지만, 보통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령을 볼 수 있는 비범한 영적 능력을 타고난 꼬마강림은 우연히 소울폰을 손에 넣게 된다. 소울폰의 능력을 이용하게 된 꼬마강림은 장난으로 시작했던 일들이 점점 더 커다란 문제가 되어 돌아오자 어쩔 수 없이 강력한 힘을 지닌 강림도령을 소울폰 밖으로 꺼내주게 된다. 고스트 메신저와 인간, 결코 어울릴 수 없는 둘은 현실 세계와 영혼의 세계를 오가며 갖가지 사건에 휘말리고, 때마침 이들을 쫓는 미지의 인물이 등장하는데… 과연 위기에 처한 이들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