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인 최경리는 대학선배인 찬성의 소개로 6개월의 인턴 생활이지만 어렵사리 취업에 성공하게 된다. 꾸밈비용으로 월 300만원의 법카까지 받는 등 꿈의 직장이 따로 없다. 찬성에게 고백한 후 사내연애와 동거생활을 시작한 경리. 평소 외모 칭찬 일색이었던 송차장은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며 안마, 레즈행위, 투자자 접대까지 시키다 오부장에게 걸리게 된다. 경리 앞에서 오부장에게 성적 처벌을 받는 송차장. 사실상 접대부로 고용된 경리는 이 지옥에서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대학교 CC인 '태호'와 '은서', 대학을 졸업 후 우리나라 언론학의 최고 권위자인 '이희현'교수의 강의를 듣기 위해 같은 대학원을 입학하게 된다. 수업 첫 날 예쁘고 똑똑한 '은서'가 마음에 든 '이희현'교수는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이용해 '은서'를 유혹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런 '이희현'교수의 의도를 눈치챈 '혜진'은 교수의 방에 찾아가 '이희현'교수와 하룻밤을 보내고 결국 학술대회에 '혜진'이 나가게 된다. 결과에 의문을 느낀 '은서'는 '이희현'교수를 찾아가 이유를 물었지만 '이희현'교수는 '은서'에게 육체적인 관계를 요구했고 '은서'는 자신에게 놓인 상황에 혼란스러워 한다.

에피소드 1 내 친구와 자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여자친구 상민의 여자 친구, 은정은 누드모델로서 낯선 남자와 모텔에서 나체로 사진을 찍는다. 자유분방한 은정을 못 믿어하는 상민은 친한 친구인 재훈과 함께 셋이서 술을 마시다가 상민의 집으로 온다. 은정이 재훈에게 은근히 추파를 던지는 것을 눈치 챈 상민은 은정과 섹스 도중에 재훈과 하고 싶은지 물어보게 되고, 은정이 적극적으로 이에 응하자, 홧김에 재훈을 은정이 자는 방에 들어가게 하는데.. 에피소드 2 일본 여자와의 섹스가 한국 남자에게 주는 의미 일본여자, 요시미와 동거하는 상민은 미국인 룸메이트에게 요시미의 친구 미치코를 소개한다. 일본 여자와 섹스하는 것은 애국적인 행위라는 친구들의 농담을 듣게 된 상민은 미치코가 술에 취하면 다음 날 아무 것도 기억 못한다는 사실을 듣고, 술에 취한 미치코와 섹스를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