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엄 모들의 미스터리 소설에 기초하여 모성애와 광기를 기묘하게 탐구하고 있는 영화. 미국인 앤 레이크는 최근 딸 버니와 함께 영국으로 이주했다. 버니를 기숙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등교한 첫날, 앤은 학교에서 교사나 사무직원들을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다. 유일하게 나타난 인물은 왠지 불만에 찬 듯한 요리사로, 그녀는 자기가 아이를 잘 돌볼 테니 염려 말고 학교를 떠나라고 앤을 강제적으로 보낸다. 그런데 앤이 오후에 다시 학교로 찾아가자 요리사는 그만 뒀다고 하고 버니 역시 보이지 않는다. 학교의 직원들은 아무도 버니를 보지 못했다고 하고, 기록도 남아있는 것이 없다. 앤은 오빠 스티븐의 도움을 받아 버니의 행방을 필사적으로 찾지만, 심지어 경찰도 버니가 존재했다는 흔적을 찾아내지 못한다.
광활한 호주의 원시림 속에서 원대한 꿈을 키우던 짐 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에다 설상가상으로 벌목 허가까지 빼앗기게 되자 도시로 나가 일자리를 찾는다. 냉혹하고 욕심 많은 사업가 해리슨의 목장에 잡역부로 들어간 짐은 산으로 돌아갈 날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 한편, 아버지의 뜻과는 정반대로 목장을 경영하는 여장부를 꿈꾸던 해리슨의 딸 제시카 는 능숙한 소솜씨로 야생마를 길들이는 짐의 맑은 눈빛에 반해 그를 사랑하게 된다. 다른 이들의 희생 위에 이룩한 부와 명예를 딸에게 물려주고자 했던 해리슨 은 짐과 제시카의 사이를 눈치채고 그녀를 기숙학교로 보내려한다. 격렬한 언쟁 끝에 제시카는 산 속으로 말을 달린다. 제시카를 찾아 험난한 산을 헤메이던 짐은 말의 시체에 이어 벼랑에 추락한 그녀를 찾아낸다.
어느 날 동생이 길 잃은 활기 넘치는 개 한 마리를 데려오자, 15살 트레비스는 개를 집에서 내쫒으려 한다. 하지만 이 올드 옐러는 곧 가족의 농장을 지켜내고 트레비스의 목숨을 살려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다.
남편을 마차에 실어 후송해 온 낯선 청년으로부터 남편이 다리를 잃거나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머티(Marty)라는 여주인공과 딸은 몹시 당황해 합니다. 의사가 마을에 돌아오려면 3주 기다려야 하기에 급한 대로 청년이 상처 수술을 합니다. 수술받을 때 아팠는지 비명을 지르다가 의식을 회복한 데비스(Devies)씨는 정말 믿음의 사람입니다. 의식을 회복하고서 그의 첫 기도가 하나님의 불후의 약속(Enduring Promise)에 대한 감사입니다.
매튜 콜더는 잃어버렸던 9살난 어린 아들을 찾아 서부의 한 작은 마을로 찾아온다. 그곳은 금광을 찾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매튜는 술집에서 술 심부름을 하고 있는 아들, 마크를 찾아 함께 산으로 가 농사를 짓고 살기로 한다. 한편, 이 마을 선술집에서 노래를 하며 살아가던 케이는 자신의 애인이자 도박꾼인 해리 웨스턴이 도박판에서 금광 소유권을 따내자 소유권 등록을 하기 위해 함께 '카운슬시'로 떠난다. 그러나 케이와 웨스턴은 급류에 휩싸이게 되고 이 광경을 본 매튜가 두 사람을 구해준다. 위기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웨스턴은 매튜에게 말과 총을 빌려줄 것을 요구하지만 매튜는 인디언이 언제 공격해올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빌려줄 수 없다고 거절한다. 결국 웨스턴은 무력으로 매튜를 때려눕히고 총과 말을 빼앗은 뒤 혼자 카운슬시로 떠난다. 매튜는 곧 의식을 회복하지만 매튜에게 무기가 없는 걸 눈치챈 인디언들이 땅과 농토를 빼앗기 위해 이들을 공격해 온다. 위기에 처한 매튜와 그의 아들 마크, 그리고 케이는 하는 수없이 뗏목을 타고 웨스턴을 찾아 카운슬시로 떠난다. '돌아오지 않는 강'이란 별명이 붙어있을 만큼 물살이 거세고 위험한 강을 따라 세 사람의 여행이 시작되고. 매튜와 케이는 아옹다옹 싸움을 하는 가운데 어느덧 서로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싹튼다.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마침내 카운슬시에 도착한 세 사람. 케이는 웨스턴을 만나 매튜에게 사과할 것을 부탁하지만 웨스턴은 매튜에게 총을 겨누며 위협한다. 한편 이 광경을 보고 있던 마크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웨스턴을 총으로 쏴 죽인다.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은 매튜라는 사실을 깨달은 케이. 그녀가 '돌아오지 않는 강'이란 노래를 부르며 자신을 떠난 매튜를 그리워하고 있을 때, 매튜가 살롱으로 그녀를 찾아온다. 매튜와 마크, 그리고 케이 세 사람은 새 삶을 찾아 떠난다.
'엑소시스트' 의 작가 윌리암 피터 블래티(William Peter Blatty)가 자신의 원작 '윈클 윈클 킬러 케인(Twinkle Twinkle Killer Kane)'을 직접 영화화한 감독 데뷔작.
오래전 “컬트” 집단에서 탈출한 ‘저스틴’과 ‘애런’. 두 형제 앞으로 어린 시절 함께 지냈던 ‘애나’의 메시지가 담긴 비디오 테이프가 배달되고 그들은 환영 받지 못할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돌아온 형제를 경계하는 사람들. 비밀을 감추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 형제가 마주할 어두운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오래전 사이비 집단에서 탈출했던 두 형제는 그곳에서 전해지는 터무니없는 이야기가 어쩌면 진실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인다. 최근 장르 영화계에서 재능을 알린 듀오 저스틴과 애론이 함께 연출한 세 번째 장편으로, 영화 속에서 진실을 찾아 나선 두 형제를 직접 연기했다.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미국의 한 작은 마을. 남북전쟁의 내전 상황에서 한 무리의 갱들이 은행을 습격한다. 잔인한 살인행각을 벌인 후, 그들은 날이 어두워지자 옥수수밭의 버려진 듯한 농가로 숨어드는데 그곳에서 기괴한 동물의 시체를 발견하고 긴장하기 시작한다. 한 사람 한 사람씩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 의해 차례로 살해 당하기 시작하고, 서로를 의심하던 갱들은 환영과 환청 속에 농가에 얽힌 무시무시한 비밀을 알게 된다. 결국 상상조차 끔찍한 지옥 속에 서 있는 자신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오브리는 일본에 교환학생으로 가있는 언니 카렌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언니를 미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일본에 도착한 오브리는 언니를 만나 자초지종을 설명 들으려 하지만 무언가에 홀린 듯 보이는 카렌은 이상한 말만을 되풀이하다 결국 동생이 보는 앞에서 병원 난간에 몸을 던져 자살하고 만다. 언니의 끔찍한 죽음을 직접 목격한 오브리는 커다란 충격에 빠져들고 언니가 자살하게 된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 그녀가 당했던 사고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신문기자 이슨을 찾아 간다. 이슨을 만난 오브리는 언니의 자살 배경에 어떤 집과 연관된 미스테리한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듣게 되고 이슨을 설득해 그 집을 방문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