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학년의 여자애를 멀리서 짝사랑하는 Max(Jacob Tremblay), 전형적인 반항아 헤어스타일과 귀를 뚫은 귀걸이를 하고 군복 야상을 입고 다니며 터프한 척 하지만 실제로는 학교 뮤지컬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꿈인 Thor(Brady Noon), 덩치는 크지만 순진하고 착한 Lucas(Keith L. Williams) 세 명이 영화의 주인공들이다. The Beanbag Boys라고 자칭하면서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이 세 명은 같은 학년에서 제일 터프하고 인기 있는 아이의 집에서 벌어지는 키스 파티에 초대를 받는다.

겉으로는 완벽한 그러나 사실, 외롭고 쓸쓸한 50살의 중년 여성 클레르 미요는 연하의 남자친구 뤼도를 감시하기 위해 24살 클라라로 SNS 가짜 계정을 만든다. 그러나 의도치 않게 뤼도의 친구 알렉스가 클라라에 빠져버리고 클레르 또한 클라라로서 그와 사랑에 빠지고 만다.

보수적인 카톨릭 학교에 다니는 호기심 많은 ‘앨리스’ 우연히 초대된 채팅방에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짜릿한 쾌감을 느낀다. 학교에서 배운 금욕적인 생활과는 다른 행동에 ‘앨리스’는 죄를 짓고 있다고 자책하면서도 쉽게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다. 속죄하기 위해 참석한 여름 성경학교. 그곳에서 ‘앨리스’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한다.

1960년대 보스턴의 소년원에서 홀로 일하던 에일린의 따분하고 숨 막히는 삶이 새로 부임한 심리학자인 리베카와 만나게 되면서 비극적으로 변화하게 되는 이야기

돈 존(조셉 고든 레빗)은 늘씬한 미녀들과 원 나이트 섹스를 즐기지만 늘 부족함을 느낀다. 돈 존은 포르노 속의 과감한 포즈와 남성 편의적인 섹스를 욕망하지만 실제 여성들은 배려를 원하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체위만을 고집한다. 그래서 그는 한번 잔 여자와는 절대로 연락하지 않고 새로운 여자, 새로운 자극을 찾아 밤마다 헤맨다. 그렇게 여자를 만나서도 채워지지 않은 욕구는 포르노로 푼다. 별 볼일 없는 직장이지만 나름 만족스럽게 다니며 원 나이트 파트너와 포르노 사이트로 남부러울 것 없었던 돈 존의 삶은 바바라(스칼렛 요한슨)를 만나면서 달라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