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이런 선수는 없었다!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MLB 스타로 성장해 온 과정을 충실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오타니가 재능을 키우고 부상과 씨름하며 특유의 사고방식으로 인종과 언어, 규율과 문화 등 모든 장벽을 깨뜨리는 슈퍼스타 야구선수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뉴욕 양키스에서 탄탄대로를 걷던 대만 출신 투수 왕젠민. 하지만 얼마 후 찾아온 부상으로 선수 생활은 끝인 것처럼 보였다. 그럼에도 재기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으니. 야구 선수를 넘어 한 인간의 위대함을 보여 준 그를 조명한다.

스포츠계 최초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초특급 스타 중 한 명으로, 사랑받는 야구계의 아이콘이며 월드 시리즈 5회 우승 경력의 소유자인 레지 잭슨이 존엄성, 존경, 그리고 식탁의 한 자리를 위해 싸워야 했던 흑인 운동선수로서 선구적인 역할을 한 자신의 유산을 돌아본다. 그가 친밀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새로운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의 인생과 장벽을 허문 경력을 이야기한다.

한국 프로야구 출범과 그 역사를 함께해 온 롯데 자이언츠. 1992년 마지막 우승, 그로부터 30년이 흘렀다. 이제 자조 섞인 셀프 디스도 구단과 선수들에 대한 원망도 지겹다. 한데 우리는, 왜 알면서도 떠나지 못하는가. 왜 '탈데'가 안되는가. 왜 봄만 되면 설레는가. 왜 승률 5할이 넘을 것이라 확신하는가. 이제 여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직야구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팬들과 전·현직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을 중심으로 자이언츠의 40년 역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