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인 최경리는 대학선배인 찬성의 소개로 6개월의 인턴 생활이지만 어렵사리 취업에 성공하게 된다. 꾸밈비용으로 월 300만원의 법카까지 받는 등 꿈의 직장이 따로 없다. 찬성에게 고백한 후 사내연애와 동거생활을 시작한 경리. 평소 외모 칭찬 일색이었던 송차장은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며 안마, 레즈행위, 투자자 접대까지 시키다 오부장에게 걸리게 된다. 경리 앞에서 오부장에게 성적 처벌을 받는 송차장. 사실상 접대부로 고용된 경리는 이 지옥에서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남자는 하나, 여자는 다섯?! 시크, 청순, 섹시, 터프, 미스터리까지!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잘나가는 증권회사 직원이었지만 사고를 치고 해고된 명태(정현우)! 얼굴이면 얼굴, 몸이면 몸,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남자지만 집에서는 돈 잘 버는 와이프(유다은)에게 무시 당할 뿐! 각기 다른 이유로 수도승 같은 삶을 보내고 있던 마을 여자들은 온종일 집을 지키고 있는 명태를 노리기 시작하는데…? 내숭 9단 청순가련형 모닝(희정), 꼬리 9개 섹시한 아반떼(이은미), 연륜 9년 터프한 스포티지(김진선), 그리고 알 수 없는 비밀을 가지고 있는 미스터리한 제네시스(정소영)까지! 불륜, 한 번 맛 보면 잊을 수 없는 그 짜릿한 맛에 젖은 명태는 이제 밤낮 없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바쁜 생활을 보내게 되는데…
사랑... 무엇일까 ? 그녀의 이름 발레리. 아름다운 그녀에게 아직 사랑이라는 것은 서툴고 잡기 힘든 존재이다. 사랑한다고 느꼈지만 만족할 수 없었던 첫 경험, 그리고 다시 찾아간 그의 방에서 찾아낸 특별한 시간. 사랑 보다 몸으로 먼저 느껴지는 감정에 충실해진 발레리는 자신에게 솔직하게 상대를 만나지만 그들은 사랑 없는 섹스에 질려 그녀를 떠나가고 만다. 그리고 우연히 면접에서 그녀에게 찾아 온 사랑. 남들처럼 장미 꽃과 와인, 고백과 근..
1.결혼식전날 웨딩드레스가 이쁘지 않다는 이유로 결혼식을안하려고 하는 신부의 이야기 2.여자가 하고 싶은 5가지 버킷리스트, 그중의 탑은 남친과의 섹스타임
전원주택 단지 임대 사업을 하는 남편(찬성) 덕에 한적한 교외의 새로 지은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하게 된 인형. 찬성은 새집을 인형의 마음대로 꾸미라며 인테리어 하는 사람(제호)을 붙여주는데, 인형은 거칠고 자기 마음대로인 제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인형은 찬성에게 사람을 바꿔 달라고 부탁하지만 찬성은 인테리어 하는 사람들 스타일이 그렇다며 무시하고, 며칠 간 지방 출장을 떠난다. 찬성이 떠난 후, 제호는 자신을 계속 무시하는 인형을 감금하고 본색을 드러내는데… 사실 제호는 찬성의 동료이자 내연녀인 민지의 남편으로, 찬성에 대한 복수를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 했던 것. 제호에게 감금되어 사육 당하는 인형은 그런 제호의 사연을 안게 된 후, 찬성에 대한 배신감과 제호에 대한 미안함으로 제호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는데… 남편이 없는 10일간 남의 아내가 된 정숙한 주부의 내밀한 복수가 시작된다.
애인이 없어 외로운 은영은 스튜디어스 후배인 효진이 애인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소개시켜 달라고 한다. 효진은 출근길에 애인 규현을 은영에게 소개시켜 주는데… 규현은 3년전 헤어진 애인이다. 규현은 효진 몰래 은영에게 다시 돌아와 달라며 애원 하지만 은영은 결혼을 한 상태다. 끊임없는 규현의 구애로 다시 만나지만… 효진에게 걸리고 만다. 남편의 바람피는 현장을 본 은영은 규현에게 가게 되는데…
서울 근교에 펜션을 운영했다. 의류업을 하는 남편은 출장이 잦았다. 보일러가 고장 나서 고쳤는데, 하루도 못 가서 고장 났다. 수리공은 건들거리며 계산서를 내밀고, 기분 나빠 싸웠다. 남편이 출장 갔는데, 보일러가 또 고장 났다. 본사에 전화에 다른 수리공을 보내라고 했는데, 기분 나쁜 수리공이 왔다. 수리비를 준다, 못 준다 다투다가 수리공이 식탁 위에서 강제로 범했다. 경찰에 신고 못하고, 남편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남편이 윗마을에 도둑이 들었다고 한다. 당신 혼자 있으면 불안하다면서 1층에 세를 놓으려고 광고를 냈다. 남편과 같이 온 세입자는 보일러 수리공이었다. 수리공은 기분 나쁜 노래를 하루 종일했다. 출장 간 남편이 수시로 전화했지만, 불안했다. 3일 동안 수리공은 노래만 불렀다. 신경 쓰였다. 낮에 산책하는데, 수리공이 창고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 수리공은 건들거리며 웃었다. 원하지 않은 수리공과의 관계는 좋았다. 남편이 돌아 왔지만, 수리공이 보고 싶었다. 수리공은 남편과 친하게 지내면서 눈길을 주고받았다. 술에 취한 남편이 잠들었는데 수리공은 노래를 부르면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