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사막을 건너온 감동적이고 따뜻한 이야기. 몽골 남부의 고비사막. 한 유목민 가족의 낙타 한 마리가 새끼를 출산한다. 그런데, 출산과정이 너무 힘들었던 탓인지, 어미 낙타는 새끼를 멀리 한다. 새끼를 살려야 하는 유목민 가족은 마지막 방법으로 몽골의 전통악기 연주자를 불러다가 어미에게 들려준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어미 낙타는 눈물을 흘리면서 새끼를 받아들인다.

40년 전, 아메리칸드림을 품고 대만에서 미국으로 온 평범한 아저씨 제리. 은퇴 후 플로리다에서 지내던 제리는 어느 날 중국 본토 경찰의 전화를 받고, 그가 대규모 국제 돈세탁 사건의 주요 용의자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이번 일로 중국으로 송환되어 체포당할 수도 있다는 경고를 받은 제리는 혐의를 벗기 위해 가족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비밀경찰 임무에 뛰어드는데... 몇 주 동안 지속되는 고된 임무의 끝은 어디로 향할까? 과연 제리는 임무를 완수하고 누명을 벗을 수 있을까?

나누의 대모험!! 난 얼음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사냥은 힘들어요! 호기심 많은 북극곰 ‘나누’에게 얼음으로 둘러싸인 세상은 너무 재미있다. 하지만 마냥 즐거운 ‘나누’와는 달리 엄마 곰은 따뜻해질수록 걱정이 늘어간다. 얼음이 녹으면서 생활의 터전과 함께 먹이감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결국 배가 고파 남동생은 죽어가는데… 이제 ‘나누’도 사냥하는 법과 함께 사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실라의 대모험!! 난 바다가 너무 좋아요~너무 시원하거든요! 엄마와 이모와 함께 살고 있는 바다코끼리 ‘실라’는 바닷속에 있을 때가 가장 좋다. 엄마와 함께 있을 수 있고, 위험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다코끼리 역시 점점 따뜻해지는 북극 날씨 때문에 굶주린 적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해야 한다. 어느 날 위험한 적으로부터 쫓기게 되고 엄마와 이모는 목숨을 걸고 실라는 지키는데.. 이제 실라도 얼음왕국에서 혼자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나누와 실라 그 둘이 만났을 때, 자연의 위대함이 만들어낸 감동을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