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은 정직해야 한다고 믿는 제인(홀리 헌터)은 무명 기자로 근무하다가 워싱턴 기자로 발령받은 탐(윌리엄 허트)에게 관심을 가진다. 탐은 워싱턴에 와서 인정을 받게 되고 승승장구한다. 어느날 탐은 강간당한 여성을 취재하며 눈물을 흘리고 동료인 아론(알버트 브룩스)은 그것이 가짜임을 제인에게 말한다. 이 일로 제인은 그에 대한 호감을 거둔다. 7년후 탐은 뉴스 앵커로 성공하고 제인에게 간접적으로 자신의 옛 과오를 인정하는데...

볼티모어 십대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코니 콜린스 쇼’. TV 댄스쇼에 출연해 최고의 댄싱퀸인 ‘미스 헤어스프레이’가 되는 것이 꿈인 슈퍼 헤비급 몸매의 ‘트레이시(니키 블론스키)’는 한껏 부풀린 최신 유행 헤어스타일을 하고 언제 어디서든 유쾌! 상쾌! 통쾌한 성격을 잃지 않는다. 어느 날,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기 위한 ‘코니 콜린스 쇼’의 공개 오디션이 열리자, 트레이시는 쭉쭉빵빵 S라인 미녀들이 판치는 댄스쇼에서 그녀가 주눅들까 걱정하는 엄마 ‘에드나(존 트라볼타)’를 뒤로 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당당히 오디션에 참가한다. 친구 ‘시위드(엘리아 켈리)’와 ‘페니(아만다 바인즈)’의 도움으로 슈퍼 헤비급 몸매를 자유 자재로 움직이는 수준급 댄스를 선보인 ‘트레이시’는 드디어 ‘코니 콜린스 쇼’에 입성한다. 그러나 볼티모어 TV 방송국 매니저이자 전 미스 볼티모어로 아름다운 외모가 곧 권력임을 강조하는 엉뚱한 악녀 ‘벨마(미셸 파이퍼)’와 그녀의 딸인 백치미 공주병 ‘앰버(브리타니 스노우)’에게 끔찍한 몸매에 숏다리인 ‘트레이시’는 눈엣가시이다. 그녀는 온갖 방해 공작을 벌이는 ‘벨마’와 ‘앰버’ 모녀에 맞서 볼티모어 최고의 댄싱퀸을 뽑는 ‘미스 헤어스프레이’ 선발 대회에 참가하는데.... 천방지축 슈퍼걸 ‘트레이시’는 과연, 꽃미남 꽃미녀들의 틈바구니에서 ‘미스 헤어스프레이’가 되는 기적을 이룰 수 있을까?

글도 읽을 줄 모르고 오로지 TV에서 나오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게 전부인 비비스(Beavis: 마이크 저지 목소리 분)와 버트헤드(Butt-head: 마이크 저지 목소리 분)가 TV를 도둑 맞는다. TV를 찾으러 집뿐만 아니라 온동네를 돌아다니며 소동을 일으키며 이잡듯이 뒤지지만 TV는 온데간데 없다. 그러던 중 오직 TV를 보기 위해 모텔에 들른 이 두 친구는 거기서 머디(Muddy Grimes: 브루스 윌리스 목소리 분)라는 남자를 만난다. 그는 전처라면서 달라스(Dallas Grimes: 데미 무어 목소리 분)의 사진을 보여주며 라스베가스에 있는 그녀를 혼내주면 만불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TV를 새로 살 욕심으로 비비스와 버트헤드는 이를 승낙, 라스베가스로 가서 달라스를 만난다. 한편, 훔친 화학무기 X-5를 이용하여 워싱턴에서 테러를 계획하고 있는 달라스는 FBI의 추적을 받고 있는 상황. 달라스는 비비스와 버트헤드가 다투는 틈을 이용해 비비스의 바지 안에 화학무기를 숨기고 워싱턴까지 가는 대륙횡단버스에 태워 보낸다. 아무 것도 모르는 비비스와 버트헤드는 워싱턴으로 가는 곳곳에서 말썽을 일으키는데, FBI는 이들을 테러범으로 오인하고 전국에 지명수배한다. 우여곡절 끝에 위싱턴에 도착한 이들은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 백악관을 구경하러 나서는데 마침 이 시간 백악관에서는 X-5가 도난당했다는 기자 회견이 열리고 있다. 자신들이 무시무시한 화학무기를 지니고 있는지 모른 채 비비스와 버트헤드는 백악관 이곳 저곳을 구경하는데.

마일리 스튜어트라는 이름의 10대 소녀가 록 스타 '한나 몬타나'라는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디즈니 채널에서 방영되는 시트콤 의 영화 버전.

수잔 스톤(니콜 키드먼)은 앵커우먼이 되겠다는 야심으로 지방 방송국의 사무원으로 취직해 기상캐스터에까지 승진한다. TV에 출연하는 자신의 모습에 도취된 수잔은 걸림돌이 되는 남편을 청부살인하는데...

LA에 사는 해리스(Harris K. Telemacher : 스티브 마틴 분)는 TV 기상 예보 담당자로 조금 웃기는데가 있지만 고속도로의 신비한 전광판이 그를 도와주는 것을 빼고는 그런대로 평범한 남자이며 여자친구 트루디(Trudi : 마리루 헨너 분)와 살고 있다. 해리스는 영국 저널리스트 사라(Sara McDowel : 빅토리아 테넌트 분)를 알게 되는데 그녀에게는 전남편 죠가 있고 해리스는 옷가게 점원 샌디(SanDeE : 사라 제시카 파커 분)를 사귀지만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러던 중, 투르디와 자기 대리인 프랭크(Frank Swan : 케빈 폴락 분)의 관계를 알게 되고 직장에서도 해고되자 해리스는 자기 인생의 여러가지 문제점에 직면하게 되는데...

‘University Challenge’에 출연하는 것이 어릴 적부터 꿈이었던 ‘브라이언 잭슨’은 브리스톨 대학에 입학하자 바로 그 대회를 준비하는 클럽에 지원하게 되고 필기시험과 인터뷰를 거치면서 최종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브라이언’은 이 클럽에서 함께 대회를 준비하게 된 동기 ‘앨리스’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더욱 열심히 대회를 준비하게 된 ‘브라이언’은 단지 대회에 나가는 것만이 아니라 우승을 해서 ‘앨리스’에게 프로포즈를 하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대학에 들어와 만나게 된 또 한명의 그녀 ‘레베카’. 신념과 자기 주관이 뚜렷한 ‘레베카’는 금발에 배우 지망생인 미모의 ‘앨리스’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로 ‘브라이언’은 대화가 통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레베카’에게 자기의 여러 고민과 ‘앨리스’에 대한 애정을 이야기하는 등 비밀이 없는 사이가 되어 간다.

뉴스, 광고, 포르노, 쿵푸 영화, 재난 영화, 스파이 영화, 마피아 영화 등 다양한 문화를 패러디한 패러디 무비.

홈쇼핑 채널에 근무하는 리키(제프 골드브럼)는 몇 달간 세일즈 실적이 저조하자 사장으로부터 경고를 받는다. 생활의 낙이 없던 그에게 신입으로 들어온 방송 분석가 케이트(켈리 프레스톤)가 눈에 들어온다. 그러나 리키는 케이트로부터 무능력한 속물취급만 당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세일즈 방안을 논의하며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자동차 고장을 계기로 'G'(에디 머피)라는 힌두교 전도사를 만난다. 리키는 G의 카리스마와 사람의 호감을 끄는 능력을 상품광고에 활용할 방안을 세운다. 그의 계산은 적중하고 회사의 매출실적은 뛰어오른다. 하지만 G가 리키에게 가져온 진정한 행운은 사랑이었다. G의 순수함에 영향을 받은 리키와 케이트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 것이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상심하여 늘 소심한 생활을 하고 있는 도리스. 그날도 집에 돌아온 도리스는 엄마가 남기고 간 쪽지를 보며 홀로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다. 티비에선 만화 '팻 알버트'가 나오고 있었고,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리모콘을 들고는 눈물을 흘리고 만다. 이때 갑자기 티비속 만화 캐릭터인 알버트와 친구들이 도리스 앞에 나타난다. 도리스에게 어려움이 있음을 알고 나타난 알버트와 그의 친구들. 과연 그들은 도리스의 고민과 외로움을 해결해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