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방학을 보내던 사만사와 클라라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살인자들의 습격을 받게 되는 내용의 공포영화

토마스는 파리최대의 백화점 사장인 어머니, 외할아버지와 함께 행복하게 살면서 온갖 장난감을 다 가지고 있지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산타클로스에게 새 장난감을 달라는 편지를 쓴다. 그리고는 산타클로스를 보겠다는 결심으로, 집안의 움직임을 감시하는 온갖 장치를 설치하고 산타클로스를 기다린다. 크리스마스 저녁, 산타클로스가 나타나지만, 그는 백화점에서 파면된 데 앙심을 품은 임시고용자였다. 그가 짖어 대는 개를 죽이는 것을 본 토마스는, 아이들이 자지 않고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면 마귀를 보낸다던 엄마의 말을 생각하고 떨지만, 반격을 결심하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넬과 사이먼의 초대로 오랜 동창들과 그 가족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영 좋지 못한 일이 다가오고 있지만 모두 연말연시의 즐거운 분위기를 즐기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이 즐거운 분위기를 깨지 않기 위해서는 좀 더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옴니버스 호러물입니다!! '테일즈 오브 할로윈'처럼 라디오 DJ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각각의 에피소드가 소개되는 데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기 위해 숲에서 벌목해 온 나무에 저주가 붙는다든가​.. 산타클로스와 악마와의 대결을 다룬 에피소드 등이 있습니다.

12월이 되면 서구의 아이들이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전통이 있으니 바로 대림절 달력이다. 12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작은 선물이 숨겨진 스물네 개의 작은 방을 하루에 하나씩 열어보며 기대를 키워가는 것. 대림절 달력에서 착안한 은 전세계 24명의 감독들이 각 10분짜리 단편을 맡아 완성된 옴니버스 콜렉션이다. SF에서 유령의 집, 슬래셔에서 고어 애니메이션까지 다채로운 하위장르를 망라하는 영화는 호러 영화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 같다. 단편이라고 해서 방심해서는 금물. 상당수의 작품들이 꽤나 높은 수위를 넘나든다. 다소 긴 듯한 엔딩크레딧이 시작됐다고 자리에서 일어나지 마시길. ‘보너스’ 단편이 그 뒤를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