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VRMMORPG <소드 아트 온라인>이 데스 게임으로 변하면서, 1만 명의 플레이어들이 게임 세계에 갇혀 버린 이후, 이미 한 달 이상이 경과했다. 강철의 부유성 '아인크라드' 제1층을 공략한 아스나는 키리토와 콤비를 맺고 최상층을 목표로 여행을 이어가고 있었다. 정보상 아르고의 협력도 더해져서, 공략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같았지만... '아인크라드' 공략을 선도하는 2대 길드의 대립이 발생하고, 새로운 위협이 아스나와 키리토를 끌어들이기 시작한다.
개발한 세계 최초의 풀 다이브 전용 디바이스 ‘너브기어’. 그 혁신적인 머신은 VR세계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져왔다. 그로부터 4년 후... ‘너브기어’의 후계 VR머신 ‘어뮤스피어’에 대항하는 것처럼 하나의 차세대 웨어러블 멀티 디바이스가 발매되었다. ‘어그마’. 풀 다이브 기능을 배제하는 대신, AR 기능을 최대한으로 확대한 최첨단 머신. ‘어그마’는 깨어있는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전성과 편리성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유저들에게 확산되었다. 그 폭발적인 확산을 견인한 것은 ‘오디널 스케일’로 불리는 ‘어그마’ 전용 ARMMO RPG였다. 아스나와 동료들도 플레이하는 그 게임에 키리토도 참전하려 하는데...
컴퓨터 과학자 해넌 풀러는 자신이 발견한 중요한 사실을 동료인 더글라스 홀에게 알려주기 위해 가상세계 속의 인물에게 편지를 맡긴 후 현실로 돌아와 누군가에게 살해된다. 동료 홀은 풀러의 살인범으로 의심을 받는 가운데 스스로 범인의 단서를 찾기 위해 가상세계로 들어가는데...
1999년 12월 30일, 종말론자들이 말하는 지구의 종말이 이틀 남았을 때, 레니 네로는 여전히 폭력과 살인이 난무하는 거리를 헤매며 뒷골목에서 '초양기', 즉 뇌파 신경 자극 장치를 가지고 사람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주기 위해 돌아다닌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리스라는 여자가 흑인들의 지도자격으로 우상시 되고 있는 제리코라는 랩 스타를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사살하는 장면이 들어있는 테이프를 그에게 주고 간다. 알려지면 폭동이 일어날게 뻔한 테이프를 본 레니는 아연 실색하고, 자신이 전에 알고 지냈던 메이시, 과거 경찰 시절 함께 일했던 맥스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기로 하는데...
뉴욕 출판사의 간부이며 부와 카리스마를 가진 바람둥이 데이빗 에임즈는 자신의 가장 절친한 친구의 애인 소피아와 사랑에 빠진다. 소피아는 데이빗이 꿈에 그리던 여자였다. 그러나 다음날... 그는 차 안에 있으며, 자신과 함께 동반자살 하려는 줄리와 다투고 있다. 줄리는 차를 몰고 나무에 정면으로 들이받는데... 데이빗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지만 얼굴을 심하게 다치고 만다. 다행히 소피아가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며 데이빗을 보살피고, 의사의 노력으로 데이빗은 얼굴을 되찾게 되지만, 그때부터 그는 뭔가 섬뜩한 사건에 말려들게 되는데...
'엑시스텐즈'는 인간의 신경계와 직접 연결되어 가상현실을 체험하게 만드는 게임의 일종인데, 게임을 시작하면 참가자 12명은 현실을 떠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인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그러나 테스트를 시작하려는 순간 엘레그라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인간성을 잃어가는 것을 반대하는 현실주의자들에게 테러를 당해 상처를 입고 몸을 피한다. 이 때 견습사원인 테드는 우연히 그녀를 보호하게 된다. 엘레그라(제니퍼 제이슨 리)는 엑시스텐즈가 무사한 지 확인해야 하지만 테드(주드 로)는 게임 접속에 필요한 바이오포트(척추에 구멍을 뚫어 사용하는 연결장치)가 없다는 것을 발견한다. 한적한 주유소에 도착한 엘레그라와 테드는 게스의 도움으로 테드의 척추에 바이오포트를 뚫지만 게스의 목적은 엘레그라에게 걸려 있는 5백만 불의 현상금에 있다. 둘은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지만 게스가 뚫어준 바이오포트가 감염된 것을 모르고 엑시스텐즈에 접속하다 게임기까지 감염되고마는데...
거대한 컴퓨터 게임회사 부사장 딜리건은 천재 프로그래머 플린의 아이디어를 훔쳐 오늘날의 지위를 얻어낸 음흉한 자이나 그를 돕는 메인 컴퓨터의 고성능 기능으로 전체 군주로 군림한다. 그러나 이에 의혹을 품은 젊은 프로그래머 알렌은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제작한 프로그램 트론을 메인 컴퓨터가 삼켜버리자 플린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정보에 접근하려던 플린마저 컴퓨터에 먹혀버리고 컴퓨터 세계로. 플린은 프로그래머들이 만든 프로그램들이 사람처럼 간주되어 죽음의 경기를 펼치고 있음을 보게된다. 플린은 이 컴퓨터 세계에서 최고의 전사로 되어있는 트론과 힘을 합쳐 딜리건의 메인 통제 컴퓨터와 전쟁을 벌인다. 치열한 컴퓨터 전쟁끝에 메인통계 컴퓨터를 부수고 딜기건의 흉악한 음모를 밝혀낸다.
아이들이 뛰어 놀고 마을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면서 평화롭게 살고 있는 조그마한 농촌 도시. 이 도시에서 메기의 남동생은 장난감총을 가지고 STAR FIGHTER 머신 게임을 즐기고 있는동네 형 옆에서 게임을 즐긴다. 메기와 동네형과는 사랑하는 연인 사이이다. 형이 메기를 기다리면서 머신 게임을 즐길때 그는 그 머쉰 게임에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다. 그날밤 근 외계에서 그의 기록을보고 그를 데리러 온 우주선을 타고 외계로가서 STAR FIGHTER의 용사가 된다.
가상 현실을 압축된 시간 동안 체험하는 약을 개발한 젊은 과학자. 쾌거의 기쁨도 잠시, 이 혁신적인 신약의 활용 방안을 두고 사업 파트너와 갈등에 빠진다.
16살의 마이클(Michael: 에드워드 펄롱 분)은 유일한 친구인 카일(Kyle: 제이미 마쉬 분)과 공포영화를 보는 것과 짝사랑하는 옆집 소녀 킴벌리(Kimberly: 에이미 하그리브스 분)를 지켜보는 일만이 유일한 낙이다. 그런 마이클에게 어느날 가상 현실 체험 게임이 담긴 CD-ROM디스크가 배달된다. 열성적인 호러물 팬인 마이클은 호기심은 갖지만 그다지 믿지는 않는다. 킴벌리네 정원에서 파티가 벌어진 날, 마이클은 혼자 게임을 시작한다. 브레인 스캔이라는 타이틀이 떠오르면서 음산한 음악과 함께 게임에 빨려 들어간 마이클은 어느새 자신이 어둡고 한적한 어느집 정원에 서 있음을 깨닫는다. 마이클은 위에서 들리는 명령에 따라 조용히 집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주방에서 부엌칼을 들고 천천히 발소리를 죽이며 계단을 올라 사내가 잠든 침실문 앞에 선다. 가슴은 두근거리고 칼을 쥔 손엔 땀이 흥건하다. 천천히 사내에게 다가간 마이클은 사정없이 칼을 휘두르고 전리품으로 발목을 잘라 집을 빠져나온다. 온통 땀으로 범벅이 되어 게임의 시작지점으로 돌아온 마이클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흥분으로 가슴이 뛴다. 그러나 그 흥분도 잠시. 다음날 TV뉴스는 살인사건을 보도한다. 바로 마이클이 가상 현실게임을 한 그 정원, 그 집, 그 사내. 그리고 냉장고엔 전리품인 발목까지 있다. 마이클은 순식간에 충격과 공포로 얼어붙는다. 다시 두번째 CD가 도착하고 마이클은 내팽개치지만 브레인 스캔의 조정자이자 게임의 화신인 드릭스터가 모습을 드러내어 목격자가 있음을 알려주며 두번째 게임을 하도록 종용한다.
빅터 타란스키(알 파치노)는 몇 년째 영화가 안 풀리고 있는 영화감독이다. 간만에 톱스타를 캐스팅해 재기작 한 편 찍어보려 했더니 콧대 높은 니콜라(위노나 라이더)는 감독이 마음에 안 든다고 촬영 도중 영화를 떠난다. 타란스키의 새 영화는 물거품이 될 지경에 이르고 그는 지푸라기라도 있으면 잡아볼 요량으로 새 배우를 구하러 다닌다. 그러던 그에게 지푸라기, 아니 튼튼한 뗏목 한 척이 배달된다. 타란스키의 열혈팬이었던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죽기 전에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든 사이버 여배우 프로그램을 유품으로 남긴 것이다. 이름하며 시몬(Simone: Simulation One). 완벽한 외모, 완벽한 연기, 완벽한 매니지먼트로 시몬은 단숨에 할리우드 최고의 여신으로 군림하고 타란스키는 시몬의 정체가 탄로날까 전전긍긍하면서도 가짜 여배우에 대한 콤플렉스에 속병을 앓는데...
1987년, 지구는 거대한 혜성 RHEA-M의 궤도를 스쳐지나간다. 바로 그때. 지구의 모든 기계가 반란을 시작한다. 인간의 의지로 움직이던 기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동작하면서 옛주인들을 습격한다. RHEA-M 혜성의 영향권 내에 속한 8일간 지구는 일대 살육의 현장으로 변한다. 인간의 모습은 자취를 감추고 기계의 굉음만이 요란한 한 마을에 일단의 젊은이들이 RHEA-M의 무시무시한 파워에 대항하여 무기를 들었다.
1982년, 나사(NASA)는 외계와의 접촉을 희망하며 지구의 문화를 담은 타임 캡슐을 우주로 쏘아 올렸다. 하지만 여기에 담긴 아케이드 게임을 자신들에 대한 선전포고로 오해한 외계인들은 팩맨, 갤러그, 동키콩, 센티피드,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모습으로 나타나 지구를 침공하기 시작하는데… 30년 전 동전 몇 개로 수천 번이나 세상을 구했던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의 고수 3인방은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치게 된다. 유일하게 게임의 룰을 지배할 수 있는 이들, 과연 현실에서도 세상을 구해낼 수 있을까?
미래 사회, 리텍이라는 한 회사에서 컴퓨터 가상 현실을 이용해 경관들의 현장 훈련을 안전하게 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씨드 6.7(SID 6.7: 러셀 크로우 분)을 만든다. 죄수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테스트하려하고 과거에 로스앤젤레스 경찰에서 형사로 활동 중, 사건에 연루돼 살인죄로 복역 중인 파커 반즈(Parker Barnes: 덴젤 워싱톤 분)가 대상자로 선택된다. 그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다른 죄수가 게임 도중 신경이상 발생으로 그만 숨지고 만다. 부작용을 목격한 회사 책임자는 씨드 6.7을 파괴하도록 지시하나 이미 수백명의 폭력적 인성인자를 갖고 있는 씨드는 그를 프로그래밍한 대럴을 이용하여 현실 세계로 나오는데 성공하는데...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엠마뉴엘은 성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상담소를 운영하여 '가상현실'이란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해 낸다. 이 프로그램은 자기가 원하는 상대와 가상의 성관계를 맺음으로써 성문제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던 어느날, 엠마뉴엘이 예전 기숙사 학교를 다닐 당시 절친한 친구였던 소피가 찾아와 고민을 호소해 온다. 소피는 막 성에 눈뜨던 사춘기 시절 엠마뉴엘로부터 프란츠라는 남학생을 소개받았는데 두려움으로 거부했던 경험이 있다. 그후 엠마뉴엘은 카를로스라는 남자를 다시 소개시켜 주는데 소피는 그에게도 알 수 없는 두려움을 느껴 거부하고 만다. 외교관 딸이었던 소피는 그 뒤 아버지를 따라 이스탄불에 갔다가 우연히 카를로스를 만난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카를로스에게 성폭행을 당해 순결을 잃게 된다. 소피는 그 일이 있은 후 가슴속에서 남자들에 대한 증오심을 갖고 독신으로 살아오고 있다. 소피에게서 그동안의 일을 모두 알게 된 엠마뉴엘은 자신이 개발한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권하게 된다. 덕분에 환상속에서 과거 기숙사 시절의 두려움을 지우고 프란츠와 관계를 가진 소피는 자신감을 얻어 생활의 기쁨을 알게되고, 결국은 이로 인해 현실에서도 프란츠와 사랑을 하기에 이른다.
17세 소녀 저스틴(Justine: 로라 프레이저 분)은 자신이 도통 남자를 사귀는 데는 재주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의 걱정은 어떻게 아무에게나 자신을 내주냐는 것. 그러나 이젠 적극적이 되기로 결심한다. 학교에서 소문난 섹시 가이 알렉스(Alex: 키에란 오브라이언 분)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정하고, 그와 어떻게든 엮어보려고 친한 친구 프렌(Fran: 마셀 듀프리 분)과 체스(Chas: 루크 드 라시 분)에게 도움을 청한다. 저스틴은 프랜, 체스와 함께 알렉스를 컴퓨터 쇼에 데려가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막판에 알렉스가 뇌쇄적인 외모를 가진 후와 데이트를 하느라 오지 않는 바람에 그만 물 건너가 버린다. 실망한 저스틴은 게임장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서성이다 재밌게 생긴 게임기를 발견한다. 나르시소스라고 불리는 이 기계는 마음속으로 꿈꾸는 자신의 모습을 현실에 그대로 옮겨주는 것. 언제나 꿈꿔왔던 턱선, 오래도록 원했던 코, 이제 모두 버튼만 누르면 만사 OK! 그녀가 스크린에 나타난 이상형 남자의 마무리 버튼을 누르려고 할 찰라, 엄청난 폭발이 발생하고 나르시소스는 망가지고 만다. 무너진 벽돌들 사이에서 걸어나오는 것은 저스틴이 아니라 바로 저스틴이 만든 이상형이었는데...
치바현의 마이하마미나미 고등학교에 다니는 소고루 쿄우는 소꿉 친구인 카미나기 료코나 싸움 동료의 악우들에 둘러싸여 혼자뿐인의 수영부를 재흥하기 위해서 분투하고 있었다. 나날의 생활에 작은 불가사의가 몇개나 겹쳐 이윽고 쿄우는 세계의 비밀을 깨달아 간다. 반복되는 일상... 그것은 확실히 루프 하는 세계였다. 실험장으로 세계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갈즈오름과 영원한 여름에 갇힌 인류의 싸움은 단 하나의 희망, 빛의 갑옷 제가페인과 미사키 시즈노의 미소로 크게 변화한다.
폭발사고로 중상을 입은 조브는 코리 박사의 치료를 받고 다리를 잃은 채 가상현실 속에서 위안을 찾는다. 한편, 가상현실의 최고 권위자인 트레이스 박사는 가상현실의 핵이자 가공할 위력을 지닌 카이론 칩을 만들던 도중 투자단에게 특허를 빼앗기고 초야에 묻힌다. 이 카이론 칩의 특허를 손에 넣은 사람은 조나단 워커로, 그는 코리 박사와 조브를 수하에 두고 버추얼 라이트라는 연구소를 운영하며 전 세계 모든 시스템의 통합과 장악을 꿈꾼다. 조브는 개발이 중단된 카이론 칩의 핵심인 이집트 링크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자신이 잔디 깎이로 있던 집의 어린 아들인 피터를 찾게 되고, 피터가 은신 중인 트레이스 박사를 찾아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