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남친을 되찾으려 했을 뿐인데 이게 웬일! 그에게 생긴 새 애인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 여자. 여기까진 많이 들어 본 스토리입니다만 그의 애인이 남자라면 좀 다른 얘기입죠. 살다 살다 남자랑 경쟁하리라곤 생각도 못 했다고요!

시체 판매상 ‘바이올렛’은 부하인 ‘온온’과 ‘조그래드’와 함께 지저분한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어느 날 장례식장으로 ‘일용’이라는 시체가 들어오게 되고, 평소와 같이 시체를 닦아 부패 경찰 ‘사이먼’에게 제공한다. ‘조그래드’는 한 여자 시체가 들어온 날, 시체를 건드리면 안된다는 조항을 무시한채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지르게 되고, 그 이후 그들은 돌이킬 수 없는 사건들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