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약혼녀를 고향에 두고 도시로 올라온 로이드는 여전히 백화점 말단 판매원사원이지만 쌈짓돈을 모아 사랑하는 여자에게 근사한 선물을 보낸다. 그러다 보니 약혼녀는 그가 성공한 줄로만 알고 도시로 깜짝 등장을 하는데, 결국 그는 백화점 사장에게 대낮에 건물을 기어 오르는 쇼를 해서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조건으로 결혼식자금을 모으려 한다.
뉴욕에 살고 있는 해롤드 스위프트는 스피디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우연히 마주친 전차 운영주의 딸에게 첫눈에 반한 스피디는 이후 엉뚱한 사건에 휘말리기 시작한다.
버스터는 실연의 상처를 잊으려 바다로 떠난다. 얼마 후, 음식과 물이 동난 채 떠돌던 버스터는 마음에 들지 않는 선원은 모조리 바다에 던져 버리는 선장이 모는 배에 오르게 된다. (2015 영화의 전당 - 버스터 키튼 탄생 120주년 특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