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란 무엇인가? 은 놀랍고도 쇼킹한 자료화면을 풍부하게 이용하여 관객들과 함께 역사와 현대의 '기업'들에 관한 스터디 케이스를 시작한다. 노엄 촘스키, 마이클 무어, CEO 레이 앤더슨과 밀톤 프리에드만의 인터뷰를 통해 미래의 비젼을 명료하게 말하면서 사기업 뒤의 기관에 대한 집요한 기만성을 없애려 하고 있다.

2004년 12월 2일. 미 대통령 선거일이 치려지는 하루, 새벽부터 자정까지 14개의 촬영팀이 미국 전국에 배치되어 투표 과정을 거치는 다양한 인물들과 그들의 이야기들을 담았다. 오랫동안 대기해서라도 투표를 꼭 하려는 시민들과 그 투표가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수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느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수인종들에게 불리하도록 만든 구시대적인 투표 제도의 문제점들을 보여주며 이것은 안타깝게도 보수파의 노력으로 인해 현재까지도 지속되는 이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