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나치에게 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위작을 독일 나치들에게 속여 팔아 넘긴 희대의 사기꾼 '한반 메헤렌 ’ 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위대한 위작화가이자 , 희대의 사기꾼 그리고 매국노였던 그가 어떻게 나치군을 속일 수 있었을까

1968년 5월 프랑스 혁명 이후의 파리 화가를 꿈꾸는 '질'은 자신을 둘러싼 정치적, 예술적 변동 가운데 자유로웠던 시절을 추억하며 자신의 청춘을 찾으려 하는데...

1964년 파리, 천재 조각가이자 화가인 ‘알베르토 자코메티’는 그의 오랜 친구이자 작가인 ‘제임스 로드’에게 모델이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자코메티로 인해 드로잉은 수정을 반복하고 제임스는 고국으로 가는 비행기 스케줄을 변경하며 끈기 있게 작업을 도와준다. 그의 인내심이 바닥날 무렵, 자코메티는 진행 중인 드로잉을 보여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