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적인 엄마와 함께 아픈 오빠를 간병하느라 평범한 삶은 꿈도 꾸지 못하는 10대 소녀. 그리고 뜨거운 생명 관련 논쟁의 한복판에 선 요양병원에서 시위 중인 별난 남자. 이 둘의 세대와 성별을 초월한 특별한 우정을 그린 로라 친 감독의 반자전적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