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울고 웃고 좌절하며, 매순간을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우리는 모두 운동선수와 다름없다. 코헤이와 유타카의 삶 또한 운동선수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수영코치 코헤이는 외로움을 잊기 위해 결혼을 해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아내의 이혼 통보로 그의 인생은 다시 외로움에 잠식되어간다. 그런 그의 인생은 게이 청년 유타카를 만난 뒤 변화한다. 그러나 이혼남과 게이 청년과의 만남은 그다지 순탄치가 않다.

댄서가 꿈인 그녀. 하지만 기회가 찾아오지 않는다. 그런데 청소 일을 하는 드래그 클럽에서 안무가가 그녀의 재능을 알아봐 주다니. 남자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무대에 설 수 있을 텐데.

크리스티는 존경받는 경찰관이다. 어느 날 그는 성 소수자 영화 상영 반대 폭동 시위를 제지하러 가게 된다. 그 현장에서 크리스티는 자신의 전 남자친구가 자신을 알아본 이후로 혼란에 빠지게 된다.

영국의 블랙 코미디 영화로, 대본 없이 창의적으로 제작된 영화다. 엉클 데이비드와 어린 아이와 같이 순수한 청년 애슐리의 이야기로 강압적인 엄마에게 벗어난 애슐리는 데이비드와 가까워지게 되고, 후반부에는 감정이 틀어져 극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주인공은(30) 낯선 숲으로 들어가 캠프를 세우고 자려던 찰나, 순식간에 공격을 당하고 의식을 잃는다. 공격한 낯선 남자(25)는 기절한 주인공을 끌고 어딘지도 모르는 황량한 집으로 데려가고, 부상을 당해 의식을 잃은 주인공을 낯선 여성(35)이 치료하기 시작한다. 깨어난 주인공은 낯선 남자와 낯선 여성과 함께 기묘하고 광기에 물든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고, 주인공은 그 곳에서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