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6월 3일, 일본의 운젠 화산이 폭발하고 43명의 목숨을 앗아간다. 희생자들 중에는 프랑스의 화산학자 부부인 카티아와 모리스 크래프트도 포함되어 있었다. "인페르노 속으로"(2016)를 만들며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은 이들의 이야기에 매혹된다. 화산의 놀라운 풍경을 극히 가까운 거리에서 담은 사진과 영상으로 유명했던 그들이 남긴 200시간 분량의 푸티지를 바탕으로 그들에게 바치는 진혼곡을 만든다.
1991년 6월 3일, 일본의 운젠 화산이 폭발하고 43명의 목숨을 앗아간다. 희생자들 중에는 프랑스의 화산학자 부부인 카티아와 모리스 크래프트도 포함되어 있었다. "인페르노 속으로"(2016)를 만들며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은 이들의 이야기에 매혹된다. 화산의 놀라운 풍경을 극히 가까운 거리에서 담은 사진과 영상으로 유명했던 그들이 남긴 200시간 분량의 푸티지를 바탕으로 그들에게 바치는 진혼곡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