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카는 아랍어로 신의 은총 또는 삶의 본질이라는 의미로, 인간의 다양성과 환경으로부터의 영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탄자니아, 중국, 브라질, 일본, 네팔, 미국 그리고 유럽 등 6대륙 24개국을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자연의 경이로움과 인간의 모습 등 다양한 조화를 영상언어로 보여준다. 히말라야의 설산과 온천욕을 즐기는 일본 원숭이, 그리고 네팔의 파탄과 파쉬파트나트등 신비로운 음악과 함께 시작되는 영화는 대자연과 인간의 삶에 대한 영상과 음악의 완벽한 조화만으로 공감과 감동을 끌어낸다.

1981년 6월 11일과 20일, 퀘벡 주 경찰(QPP)은 미크마크(Mi’kmaq)족의 연어 어업을 제한하기 위해 레스티구치 보호구역을 급습한다. 감독은 인터뷰에서 “다큐멘터리는 우리가 스스로를 대변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