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 이민자 가정의 무너진 아메리칸 드림을 다룬 영화로 1993년 시카고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범인이자 희생자인 앤드류 서의 가족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젊은 청년이 카리스마 넘치는 한 남자의 선동에 고무되어 공화당 전당대회를 겨냥한 폭탄 테러를 계획하다 체포된다. 그런데 그들을 사주했던 그 남자는 바로 FBI의 정보원. 젊은이들의 이상주의와 범죄, 배신 등을 극적으로 보여주며 영화는 911 이후 미국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