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극한에 처한 인간의 광기와 전쟁의 공포를 그린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1979년작 의 제작 과정에 대한 다큐멘터리. 작가이기도 한 코폴라의 부인 엘레노어 코폴라가 연출에 참여했으며, 제목은 에 영감을 주었던 영국 현대 문학의 대표작 『어둠의 심연』(1899, 조지프 콘래드)에서 가져왔다. 기상 악화, 배우들의 컨디션 난조 등의 이유로 촬영은 계속 지연되어 제작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코폴라 감독의 경력은 물론 그의 삶까지 위태로워진다.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의 생생한 증언까지 들을 수 있다. (ⓒ Tamasa Distribution(France)/(재)영화의전당)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의 제작 과정을 심도 있게 살펴보는 작품. 출연진과 제작진,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뿐만 아니라 실제 생존자들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데이비드 크로스비는 스타덤에 올랐던 삶을 되돌아보고, 76세 나이에 시대에 뒤처지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문제도 많았지만, 비타협적이며 지조 있는 영혼을 가진 크로스비의 목소리는 60년대 중반의 팝 컬처와 음악적 유산에 조화롭게 스며들어 있다. 버즈로 시작하여 크로스비, 스틸스, 내쉬 앤 영으로 명성을 얻은 그가 마침내 훌륭한 솜씨로, 본인의 생존기를 가혹할 만큼 가감 없이 풀어나간다.

출연진과 제작진이 직접 들려주는 《위쳐: 블러드 오리진》 비하인드 스토리. 장대한 전설과 음악, 세계관 구축 과정 등을 생생하게 풀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