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힘이 강해 애물단지가 된 헐크는 지구에서 추방되어 ´사카아르´라는 별에 불시착한다. 노예로 잡힌 헐크는 콜로세움에서 사투를 벌여야 하는 검투사가 된다. 사람들은 엄청난 괴력과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을 지닌 헐크를 사카아르선이라 믿게 된다. 하지만 헐크는 배신감과 분노에 휩싸여 자신에게 다가오는 이들을 거부한다. 결국 헐크는 연속적으로 결투에서 이겨 검투사 팀은 자유를 얻게 된다.

카도야 츠카사=가면라이더 디케이드가 방문한 어떤 세계. 그곳에서는 왠지 츠카사가 찍은 사진이 예전과는 달리 정상적으로 나오고 있었다. 츠카사가 몇 안 되는 기억을 의지하여 어떤 양옥에 간신히 도착하자 그곳엔 츠카사의 여동생과 자칭하는 소녀 카도야 사요가 있었으며 츠카사는 여기가 자신의 세계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이 세계에서도 세계의 붕괴는 진행되고 있었다. 사요를 시중드는 츠키카게 노부히코는 세계의 붕괴의 원인이 각 세계에서 태어난 라이더들에게 있다고 하여 그것을 멈추기 위해서는 최강의 라이더를 단 1명 결정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츠카사는 「라이더 토너먼트」의 개최를 결정한다. 각 세계를 여행한 츠카사가 중개가 되어 잇달아 집결해 싸우는 라이더들. 그러나 그 싸움의 뒤에는 각 세계의 악의 조직에 의해 구성된 조직 「대쇼커」의 음모가 숨겨져 있었다. 「라이더 토너먼트」의 결착과 함께 사와 츠키카게의 거동이 수상해져 회장이 붕괴. 기절한 유스케와 나츠미는 대쇼커의 본부로 데리고 가져 버린다. 나츠미를 쫓아 온 에이지로는 갑자기 대쇼커의 대간부인 사신박사로 변신하고 그 상황에 한층 더 츠카사가 나타나 자신의 진짜 정체를 드러낸다. 츠카사는 대쇼커의 대수령이며 「라이더 토벌」이 그의 진정한 목적이었던 것이다.

어느날 갑자기 무지개빛 소용돌이가 세계를 집어삼켰다. 하루토와 코요미가 눈을 뜬 곳은 과학보다 마법이 발달한 마법사의 나라. 마을 사람들은 반지를 가지고 마법을 사용한다. 하루토는 무지개빛 소용돌이에 의해 어머니를 잃어버린 소년 시이나를 만났다. 그는 소용돌이를 일으킨 범인이 금색의 마법사 소서러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었다. 하루토는 진상을 알기 위해 이 세계를 다스리는 마야 대왕이 사는 에메랄드 성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