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딜런은 단지 음반 업계에서 사랑받는 포크 가수에 머물지 않고, 우리에게 시적인 가사로 깊이 각인된 존재다. 그의 가사는 모호하고, 그의 음악 스타일은 끊임없이 변했으며, 대중의 관심을 피하는 데 강박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음악 다큐멘터리의 전설인 "돌아보지 마라"는 훌륭한 콘서트 투어의 기록에 그치지 않고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싱어송라이터 중 한 사람인 밥 딜런의 내밀한 초상을 그려낸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데이비드 크로스비는 스타덤에 올랐던 삶을 되돌아보고, 76세 나이에 시대에 뒤처지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문제도 많았지만, 비타협적이며 지조 있는 영혼을 가진 크로스비의 목소리는 60년대 중반의 팝 컬처와 음악적 유산에 조화롭게 스며들어 있다. 버즈로 시작하여 크로스비, 스틸스, 내쉬 앤 영으로 명성을 얻은 그가 마침내 훌륭한 솜씨로, 본인의 생존기를 가혹할 만큼 가감 없이 풀어나간다.
2014년 8월 11일. 할리우드의 명배우이자 코미디언인 로빈 윌리엄스가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다. 특유의 익살스러운 연기로 관객을 울고 웃게 하며 꿈과 희망의 아이콘 같았던 배우였기에 전세계 영화 팬들은 충격이 더 컸다. 하지만 언론매체를 통해 알려진 무성한 소문과 다르게 그는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가 바라던 진짜 소원은 무엇이었는지 이제 그의 죽음에 둘러싸인 소문과 진실에 대한 그의 이야기가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