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 투 땅콩항공 ) 한 비행기에 탄 승객들, 모처럼의 여행으로 들떠 있는 이들에겐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모두가 한 사람을 알고 있다는 것! 그는 누구이며 왜 이들은 한 비행기를 타게 되었는지 밝혀지는데… ( 원수는 식당에서 ) 식당에 찾아온 한 손님. 웨이트리스는 그 사람이 아버지의 원수였던 남자인걸 알고 어쩔 줄 모른다. 식당 주방장은 그녀에게 음식에 쥐약을 넣자고 제안하는데… ( 분노의 질주 18 ) 한적한 도로에서 아우디를 몰던 ‘마리오’는 깐죽대며 추월을 방해하는 고물차 운전자에게 열이 받는다. 욕을 날리며 고물차를 추월하지만 잠시 후 타이어가 펑크 나 그것을 교체하는 사이 그의 앞으로 고물차가 오는데… ( 합법주차 불법견인 ) 자신의 차가 견인되어 억울한 남자. 불법주차가 아니었다고 아무리 공무원에게 항의를 해 보지만 전혀 들어주지 않자 그는 점점 화가 나는데… 과연, 그가 공무원에게 대항하기 위해 취한 행동은? ( 뺑소니의 최후 ) 뺑소니 사고를 친 말썽꾼 아들 때문에 아침부터 정신이 없는 아버지는 경찰이 오기 전에 모든 것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는 결국 집안 정원사에게 대신 죄를 뒤집어써달라는 거래를 제안하게 되는데… ( 이판사판 결혼식 ) 결혼식 날, 너무 행복한 신부! 그러나 그녀는 신랑의 친구 중 한 여인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결국 그녀는 신랑이 자신과 사귀던 중 바람을 핀 사실을 알게 된다. 점점 분노는 커지고 그녀는 핀트가 나가기 시작하는데…

메구레 주죠 경감, 모리 코고로의 별거 중인 아내 에리, 아가사 박사까지 탐정 모리 코고로의 주변 인물들이 하나 둘 공격을 받는다. 사건을 지켜보던 코난은 범인이 트럼프 카드의 숫자 순서를 따라 범행을 저지른다는 사실을 알아채는데...

험프리 보가드의 영화를 보고 나온 자니는 극장 앞에서 총격을 당해 죽게 되고 그의 시신은 관속에 담겨 집으로 옮겨진다. 두 동생을 이끌고 있는 집안의 가장이며 조직의 보스인 큰형 레이는 동생을 죽인 자를 찾아내 복수를 하려 한다. 자니는 비록 형에 이끌려 암흑가에 몸을 담고 있었지만 이상주의자로 경제공황기에 노동자의 편에 서 왔다. 클럽을 운영하는 체즈는 형의 의견에 무조건 순종하지만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산과 같다. 한편 가스파가 그의 부인과 자니가 관계를 가진 것을 알고 동생을 죽였다고 생각한 레이는 가스파를 잡아들이지만 그가 범인이 아닌 것을 알고 놓아준다.

소방관 번스와 돈은 어느날 화재 진압 현장에서 지도 하나를 발견한다. 그것은 50년전 도난당한 황금 매장지를 알려주는 보물지도다. 황금에 욕심이 난 번스와 돈은 동부 세인트 루이스로 떠난다. 그러나 그들이 도시 변두리에 위치한 폐허가 다 된 공장 건물로 들어서는 순간 그들의 환상은 악몽으로 돌변한다. 그 건물은 암흑가 갱단의 본거지로 갱들은 자신들의 범죄 사실이 폭로될 것을 우려해 이 두 사람을 제거하려 한다. 죽음의 위기에 처한 두 사람은 탈출을 시도하지만 외부로의 출구는 모두 차단된 상태이고, 갱단의 추격은 바짝 좁혀드는데.

1999년에 제작되었던 의 속편. 야키메타를 제거하기 위해 옛 동료 노아와 세인트의 도움이 필요하게 된 루이는 맥키니 신부를 살해해 그들을 다시 세상으로 불러내게 되는데...

잡일을 하는 떠돌이 숀은 별 재주도, 미래도, 되고 싶은 것도 없는 평범한 청년이다. 페인트공으로 일하던 어느 날 일터에서 우연히 살인을 청탁받은 숀은 뭔가 큰일을 통해 자신의 배짱을 보일 기회라도 만났다는 듯, 우쭐거리며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자신과 전혀 무관한 시의회의 회계사를 연습도 상상도 해보지 못한 희한한 방법으로 살해하는데 성공한 숀은 그러나 특별한 성취감도 죄의식도 느끼는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가끔씩 밤에 찾아오는 악몽 속에서 피로 더럽혀진 자신의 손과, 혼자 남은 회계사의 아름다운 아내에 대한 욕망이 계속해서 그를 괴롭힌다. 그러나 그에게 살인을 청부한 자들이 마련한 대가는 숀을 외딴집에 짐승처럼 가두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치명적인 폭력을 가하는 것이었다. 숀은 이제 비로소 ‘폭력’과 진정한 교류를 시작한다.

성공적인 기업가인 레오나르도는 참석한 패션쇼에서 매력적인 대학생이자 시간제 모델인 프란체스카에게 첫눈에 반해 버린다. 하지만 그녀는 과거의 나쁜 기억 때문에 그와의 신체적 접촉을 꺼리는데... 레오나르도의 적극적인 노력에 프란체스카도 조심스럽게 마음을 열게 되는데 어느날 이후 사라지고 만다. 일년 후, 섹슈얼리티에 대한 실험을 진행 중인 인기 작가 엠마뉴엘은 우연히 레오나르도와 마주치면서 선과 악, 극한의 경계를 넘나드는 게임을 하게 된다. 이 게임은 단지 섹슈얼리티에 대한 게임인가, 아니면 엠마누엘에게 다른 속셈이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