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들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긴 채 홀로 남은 과부 만토아는 죽어서 조상들의 곁에 묻힐 준비를 합니다. 마을 근처에 새로운 댐을 건설하려는 계획으로 그녀가 소중히 여기는 모든 것들이 떠내려갈 위기에 처하자, 만토아는 이웃들을 동원하여 땅과 삶의 방식을 지키기 위해 최후의 저항을 합니다..

아일랜드 한 가난한 농부의 장남이었던 불 매케이브("Bull" McCabe: 리차드 해리스 분)는 아들, 타이그 매케이브(Tadgh McCabe: 숀 빈 분)와 함께 불모지였던 한 과부의 땅을 10년 동안 열심히 가꿔 기름지게 만들어놓는다. 아들의 장래를 위해 불은 그 땅을 사기 원하지만 10년 동안 타이그와 매케이브의 친구, 버드(The 'Bird' O'Donnell: 존 허트 분)로 인해 밤마다 두려움에 떨었던 과부는 그 땅을 공매에 붙인다. 불은 사전에 50파운드의 경매가로 그 땅을 사려하지만 이미 양키(Peter, "The Yank": 톰 베린저 분) 편이 돼버린 신부(Father Doran: 숀 맥긴니 분)와 플래니건(Flanagan: 존 코우리 분)이라는 경매장이의 방해로 실패한다. 이에 격분한 불은 아들과 양키를 싸움 붙여 양키를 손보려 하지만 지나치게 흥분한 불은 본의 아니게 양키를 죽이게 되고 타이그는 충격을 받게 된다. 더군다나, 불과 아내가 죽은 형 쉐이미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엿듣게 되고 그 길로 평소에 관심있던 집시 처녀 케이씨를 찾아가 둘은 같이 마을을 떠나려 한다. 불은 어떻게 해서든 아들을 말려 보려고 하지만 타이그가 말을 듣지 않자 반 정신이 나간 상태로 소 떼를 몰고 절벽으로 가는데...

오디션에서 떨어진 후 영감을 얻기 위해 아일랜드로 여행을 떠난 바이올리니스트. 진정한 인연을 찾고 있는 유명 영화배우를 만난다.

영국을 위해 싸워왔던 아일랜드 출신 군인 ‘마틴’은 탈영 후 고향인 아일랜드로 돌아온다. 하지만 가족 모두 영국인에 의해 이미 목숨을 잃었거나 처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마틴은 가족을 죽인 자들과 기근에 허덕이는 아일랜드인들을 탄압하는 영국인들을 심판하기 시작하고, 형사이자 과거 해외파병 시절 마틴의 상관이었던 코닐리가 마틴의 뒤를 쫓는데…

마을 축제의 여왕이자 연인 델핀과 결혼을 앞둔 메르세데스. 어느 날 밤, 의사 모데스토의 집에 강도가 들고 델핀이 범인으로 지목된다. 모데스토는 실의에 빠진 메르세데스에게 접근해 결혼에 성공한다. 딸 콘수엘로를 낳으며 화목하게 지낼 것으로 생각했지만, 델핀이 출옥하고 메르세데스와 델핀 사이에 흉흉한 소문이 퍼진다. 소문을 믿은 모데스토는 그녀를 잔인하게 쫓아낸다. 그가 푼 개를 피해 도망치던 메르세데스와 콘수엘라는 파시그 강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