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정치적 도덕의 붕괴로 혼란을 겪는 필리핀사회를 배경으로, 마약중독자, 실패한 가수, 동성애자 남편을 둔 변호사, 그리고 소외되고 외로운 전업주부 등 네 명의 친구들의 삶을 따라가는 영화. 필리핀 페미니스트 영화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패니는 10살이 되던 해, 포스머스에 있는 가난하고 불행한 집을 떠나 맨스필드 파크에 있는 부유한 친척인 버트램 가로 보내진다. 이 집에서 그녀는 '가난한 친척' 의 신분으로 훌륭한 귀족 가문과 결혼할 가능성이 많은 사촌들에 비교되며 살아간다. 이런 편견속에서도 패니에게 한가닥 빛과 같은 사람이 에드먼드이다. 에드먼드는 패니에게 꿈과 열정, 보기 드문 감수성을 이야기하며 그녀의 마음을 두드린다. 패니가 처음 맨스필드 파크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억눌린 감정과 예리한 지성을 비밀편지와 일기 등의 글속에 쏟아 붓는다. 그리고 이것들을 유일하게 에드먼드와 공유한다. 패니는 점점 매혹적이며 생기가 넘치고 예리한 독설을 퍼붓는 여성으로 자라난다.
1960년대 초 바티칸 2세 시대. 수녀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는 한 젊은 여성은 신앙 문제, 변화하는 교회 및 성에 대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데...
감정이 위협이 되는 가까운 미래에 가브리엘은 마침내 자신의 과거 삶으로 돌아가 모든 강한 감정을 없애는 기계에서 자신의 DNA를 변화시키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던 중 가브리엘은 루이를 만나 강력한 유대감을 느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