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과 4월 사이의 락다운 기간 동안 감독은 베니스에 갇혔다. 베니스는 그의 아버지의 고향이자 부분적으로는 그의 고향이기도 했다. 그는 바이러스가 도시를 얼어붙게 만들고 텅 비게 하면서 도시의 본질과 역사를 다시 가져다주는 것을, 그리고 그에게 도시가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는 것을 목격한다. 그는 시각적 메모와 이야기를 수집하고, 가족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곳에서 그의 상상보다 더 깊이 그를 끌어들이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탐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확산되어 인간들이 좀비 같은 괴물로 변하기 시작한다. 몇 년이 지난 후 도시는 모든 것이 멈춰버리고, 폭동과 총기난사로 패닉에 빠진다. 루크는 샘을 강간 하려는 무리로 부터 구하고, 생존자 집단의 일원인 그녀와 은신처로 가게 된다. 샘은 은신처에서 전염병이 퍼지지 않은 바하 사막 지대로 가기 위해서 비행기가 있는 곳으로 생존자들과 이동하려 하지만, 떠나기로 한 밤 사이 은신처마저 괴물들에게 점령당하게 되는데... 과연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1349년, 왕국에는 세상이 생긴 이후로 들어본 적 없고 어느 책에도 기록되지 않은 전염병이 돌기 시작하며 농양과 종기, 두통과 토혈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간다.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중대한 임무를 명 받은 신부와 그를 호위하는 네 명의 기사들은 마을을 빠져 나가야 하는데.. 마을을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좀비들이 득실거리는 금지된 죽음의 계곡을 반드시 통과해야만 한다. 과연 그들은 무사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