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감을 주는 이야기. 청년 음악가 잭 소비엑은 자신의 몸에 암세포가 퍼져, 이제 남은 시간이 몇 달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제 얼마 남지 않는 시간 동안 그는 자신의 꿈꾸어오던 대로 음악앨범을 만들기로 한다. 그러나 이 음악이 전 세상에 감동을 주는 엄청난 곡이 될 거라는 것을 그때는 알지 못했다. 결국 음악은 잭의 삶에 새로운 의미를 주었고, 그는 세상과 가장 아름답게 이별 인사를 할 수 있게 된다.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할 노래를 남긴 것이다.
이른 아침부터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어린 아내, 두 살배기 아이와 함께 잠에서 깬 ‘머피’. 남겨진 음성 메시지에선 ‘일렉트라’의 어머니가 그녀의 행방을 묻고 있다. 그녀와 이별한 후 2년이 흘렀다. 끝없이 비가 내리던 그날 머피는 아파트에 혼자 남아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여인 일렉트라와 함께한 시간을 떠올린다.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던, 설렘과 환희, 질투, 후회의 나날을…
부잣집 딸 아라이 나오미는 미국행을 일주일 앞두고 예전부터 동경하던 학교 선배 나가이와 함께 호텔을 방문한다. 그런데 갑자기 삼촌이라며 한 남자가 뛰어들어 나가이를 쫓아 낸다. 알고보니,사설 탐정 츠지야마 슈이치로 그녀를 돌봐주고 있는 아버지의 전 비서 하세누마가 고용한 보디 가드. 그러던 중, 츠지야마의 헤어진 아내 유키코가 살인범으로 몰리게 되고 나오미는 츠지야마에게 함께 범인을 찾자고 제안한다.
둘도 없는 절친이자 라이벌 수영 선수 '탄'과 '퍼스' 묘한 감정 기류를 안고 있던 그들은 '퍼스'가 '탄'의 여자친구 '아이스'와 사랑에 빠지면서 관계가 급변한다. 그러다, '아이스'가 갑작스럽게 수영장에서 죽은 채 발견이 되고, 수영장에는 기묘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기 시작한다. 수면 아래, 처절한 비명 소리가 들려온다!
웬디(Wendy: 테리 가 분)는 제이크(Jake Livingston: 크리스토퍼 콜렛 분), 브라이언(Brian Livingston: 코리 하임 분)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이혼녀이다. 어느날 남편의 재혼 소식을 들은 웬디는 자포자기의 상태에서 사랑을 구하고, 결국 샘(Sam: 피터 웰러 분)과 동거하게 된다. 그러나 샘의 등장으로 인해 단란하던 가정은 점차 옛모습을 잃어가기 시작한다. 샘의 난폭한 행동과 엄마를 빼앗긴 분노로 라이언은 심한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