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주부 ‘라일리’(제니퍼 가너)는 딸의 10번째 생일날 마약 조직원들의 총격에 눈앞에서 남편과 딸을 잃는다. 충격에서 깨어난 ‘라일리’는 증인석에서 범인을 지목하지만, 부패한 판사는 이들을 풀어준다. 5년 후, 총격 사건과 연관 있는 인물들이 하나 둘씩 살해당하고 언론과 경찰은 거액의 돈과 함께 사라진 ‘라일리’를 범인으로 지목하는데… 모든 준비는 끝났다! 오늘, 그녀의 정의가 세상을 뒤흔든다!

돈과 명예에 약한 속물 미녀를 데리고 바람둥이 윈스턴이 졸업축하 파티에 간다. 가는 길에 빈민구역에서 길을 잃고 온갖 지저분한 사건들에 휘말리는 그들. 뒷 골목에서 술이 깬 다음에야 돈과 여자와 아버지의 스포츠카까지 잃어버린 것을 깨닫는 윈스턴. 지루하지는 않은 전형적인 10대용 코미디.

일련의 대형 폭발 사건이 일어나 폭탄 제거반 요원들이 작업 중 숨진다. 이 때문에 TV에선 시애틀 폭탄 제거반 반장으로 은퇴를 해서 '파이널 컷'이라는 소설을 써낸 존 피어스(John Pierce: 샘 엘리오트 분)를 인터뷰하고, 이를 본 경찰은 그의 도움을 구한다. 경찰과 FBI, 폭탄 전문가인 포사이스 대령(Col. Forsyth: 레이 베이커 분)까지 합세하여 사건을 풀지만, 폭탄 제거 여성 전문가인 하디(Srgt. Kathleen Hardy: 앤 램세이 분)는 자꾸만 반복되는 사고 사이에서 의기소침해 진 상태. 하지만 동료 존의 배려로 또다시 사건을 추적한다. 범인의 폭탄장치를 분석하던 중 존은 사건에 쓰인 전선의 매듭이 해군특수부대의 간판과도 같은 메이트맨 매듭이라는 실마리를 찾게 되고, 그는 즉시 이 매듭을 알 수있는 UDT 출신 폭약전문가 명단을 FBI에서 입수한다. 사건의 매듭이 차근차근 풀려가는 듯 하는데 또하나의 상상하지 못했던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은 UDT 출신인 존을 주차장으로 유인해 차에 폭약을 설치하고, 이 사건으로 인해 존이 범인으로 지목된다. 세번째 폭탄이 설치됐다는 제보를 받은 포사이드대령과 하디가 폭탄 장치 제거에 성공하면서 존은 점점 확실한 용의자가 되어가고, 포사이드는 매스컴에 의해 영웅대접을 받는다. 궁지에 몰린 존은 포사이드를 의심하지만 경찰에게 쫓기고 있는 신세. 하디의 집으로 피신한 그는 하디와 오해를 풀고 포사이드의 집에 침입, 집을 뒤지던 중 포사이드가 인체에 시한폭탄을 만드는 가공할만한 계획을 발견하고, 네번째 폭탄이 설치된 건물로 출동한다.

착한 천사 사이몬과 악한 천사 베리엘이 요한 계시록의 마지막 장이 쓰여진 성경을 갖기 위해 전쟁을 치른다.

영화는 스티븐이란 남자가 거의 미친듯한 모습으로 자살을 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얼마 후 스티븐이 살던 아파트로 알렉스(Alex: 헤더 메드웨이 분) 부부가 이사를 온다. 디자이너인 알렉스는 2층 침실에 이상하게 적혀진 낙서들을 가구 등으로 가려 놓으며 아파트를 근사하게 꾸며 놓는다. 이사 후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이 집으로 들어와 온갖 못된 짓을 하고, 급기야 고양이 때문에 알렉스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게 되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러던 어느날 죽은 스티븐의 동생이란 여자가 찾아와 알렉스를 유혹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