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은 육상에 소질을 갖고 있는 수줍음 많은 소년이다. 어느 날 가장 사랑했던 친구가 자살을 하게 되고 그걸 계기로 학교 내에서 팀이 게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친구의 죽음에 슬퍼하던 팀은 자신이 게이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가기로 하는데...
천재적인 극작가이자, 시인인 오스카 와일드의 생애를 다룬 영화. 오스카 와일드의 연인역을 맡은 주드 로를 비롯해 올랜드 블룸의 색다른 모습도 볼 수 있다. 1883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오스카 와일드. 그는 오랫동안 미국과 캐나다 등을 돌아다니며 문학적 수양을 쌓은 뒤 런던으로 귀향하여 아름다운 콩스탄스 로이드와 결혼한다. 몇 년 후, 오스카는 천재적인 글솜씨로 명성을 얻고, 사랑스런 두 아들을 얻는 등 만족스러운 삶을 살게 된다. 하지만 손님으로 집에 왔던 로버트 로스에게 유혹을 받은 오스카는 학창시절부터 자신을 옭아매왔던 자신의 동성애적인 성향에 정면으로 부딪힌다. 오스카의 작품들은 자신의 성적 정체성에 대한 자각이 반영되어있지만, 그의 실제 삶은 동성애를 금기시하는 후기 빅토리아 사회에 의해 억눌려있다. 1892년 자신의 연극이 초연되던 날, 오스카는 보시라는 예명을 가진 잘생긴 옥스퍼드 대학원생 알프레드 더글라스 경을 만난다. 그리고 자신을 결국 파멸의 길로 몰고간 자신만만하고 지적이며 세련된 젊은이 보스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빨려들게 된다.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라는 미군법이 시행되고 군 내부에선 성소수자 색출을 시작하고 마녀사냥이 시작됐는데, 그 당시의 사건들을 바탕으로 DMW 그리어가 직접 집필했던 1995년 연극이 원작이다. 이후 2013년도 영화 버전으로 개봉했다. 두 명의 해군 전투기 조종사가 그들의 삶과 경력을 혼란에 빠트리게 되는 금지된 감정을 깨닫게 되고, 비로소 자신의 정체성을 알게된다.
누르는 남자가 되고 싶어한다. 그는 더 이상 파키스탄의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인 쿠스라스에 속하지 않는다. 그리고 누르는 커뮤니티 구성원 중 한 명과 함께 한 연인 관계를 확실히 끝냈고, 그것은 누르의 삶을 극적으로 바꾸었다. 현재 누르는 트럭 장식 센터에서 남자로 일하고 있으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줄 여자를 찾을 거라 마음을 먹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