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지닌 채 살아가는 소심한 디자이너 지망생이다. 어느 날 동료로부터 초대받은 클럽 파티에서 모욕을 당하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안면에 끔찍한 장애를 얻게 된다. 이때 그녀를 돕겠다는 수수께끼의 인물 닥터 버러스의 실험적 치료를 받게 된다. 성공적으로 보이는 약물 치료에 기뻐하지만 피를 갈구하는 무시무시한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녀에게 물리적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잔인한 흡혈 괴물로 변하며 인류를 위협하는 끔찍한 감역이 퍼지기 시작한다.

모잠비크 해협 '리틀 해피' 어촌 마을. 800명이 살던 작은 인공 섬은 해수면 상승으로 2명만 남게 되고 엠마, 숀, 스핀, 마야는 유기체를 식별하고 연구하는 트라이톤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한다. 백상아리부터 작은 물고기까지 아름다운 바다 생물을 연구하는 엠마. 사람을 죽인 황소상어를 찾고 있는 러처드와 루카스의 팀이 인공 섬에 도착한다. 무리 지어 사냥하고 강에서 사람을 죽인 황소상어를 막고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내기 위해 제약회사에 고용된 엠마의 동창 리처드. 곧 황소상어에 죽은 백상아리가 발견되고 리처드 일행이 상어에게 당하자 그들을 돕기로 한 엠마가 트라이톤 시스템으로 황소 상어를 추적한다. 엠마가 리처드 일행의 숨겨진 음모와 식인 상어에 맞서며 진행되는 영화.

어느 저택에서 칼에 찔린 채 발견된 가부장. 그 안에 꼼짝없이 갇힌 7명의 여인들이 살인 사건의 범인 찾기에 나선다. 모두에게 그를 살해할 만한 동기가 하나씩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