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당시 음악계의 마이다스였던 브라이언 엡스타인은 한 소녀를 비틀스의 개인비서로 발탁한다. 리버풀의 수줍은 10대 소녀였던 프레다 켈리는 1960년부터 1971년까지 전 세계를 강타했던 비틀스의 곁을 지킨다. 비틀스의 유일한 개인비서이자 팬클럽 매니저였던 프레다가 50년 만에 마침내 그녀와 비틀스의 숨겨진 이야기를 꺼낸다. 2013년 선보인 최고의 음악 다큐멘터리 중 하나. (2013년 제10회 EBS 국제다큐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