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성 정동 장애를 가진 소년이 우울증과 죽음에 대한 집착을 보이고 끝내 자살한 후 소년의 어머니가 질병을 겪은 과정을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

트랜스젠더 여성들을 향한 폭력. 그 거센 물결에 맞서 싸우는 빅토리아 크루스가 진실을 찾아 나선다. 용감했던 트랜스젠더, 오래전 시신으로 발견된 마샤 P. 존슨을 위해.

2014년 8월 11일. 할리우드의 명배우이자 코미디언인 로빈 윌리엄스가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다. 특유의 익살스러운 연기로 관객을 울고 웃게 하며 꿈과 희망의 아이콘 같았던 배우였기에 전세계 영화 팬들은 충격이 더 컸다. 하지만 언론매체를 통해 알려진 무성한 소문과 다르게 그는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가 바라던 진짜 소원은 무엇이었는지 이제 그의 죽음에 둘러싸인 소문과 진실에 대한 그의 이야기가 밝혀진다!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의 투신 자살자들을 촬영한 다큐멘터리로 2004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각각 광각렌즈와 망원렌즈 한 세트가 딸린 네대의 카메라를 금문교 주변에 설치하고 23명의 투신 현장을 필름에 담았으며 자살 기도자의 가족과 친구 인터뷰를 덧붙여 영화를 완성했다. 올해 초 뉴욕 트라이베카영화제와 샌프란시스코영화제에서 공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