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 빌 1,2 합본 감독판 / 결혼식에서 머리에 총을 맞은 지 4년 후,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더 브라이드'는 복수를 결심한다. 과거 그녀의 보스였던 빌과 그의 국제 암살단의 총에 쓰러졌던 그녀에게는 생사가 걸린 이 싸움은, 비록 그녀가 시작한 건 아니지만 마무리는 반드시 그녀가 지을 것이다.

수수께끼의 힘에 의해 자신이 없는 미래 세계에 버려진 긴토키는 혼란스럽고 통제불능인 에도 거리를 목격한다. 그는 그곳에서 성장한 모습의 신파치와 카구라를 만난다.

서기 2027년, 전 세계 모든 여성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임신기능을 상실한 종말의 시대. 세계 각지에서는 폭동과 테러가 비일비재하고 대부분의 국가가 무정부 상태로 무너져 내린 가운데, 유일하게 군대가 살아남은 국가 영국에는 불법이민자들이 넘쳐 난다. 한편, 아들이 죽은 후, 세상을 바꾸겠다는 의지 따위는 모두 잃어버린 남자 테오. 그의 앞에 20년 만에 나타난 전 부인 줄리안은 기적적으로 임신한 흑인 소녀 키를 그에게 부탁한다. 믿을 수 없는 기적을 눈 앞에서 마주한 테오. 그는 키가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인간프로젝트를 성공시켜야만 하는데...

군복을 입은 흑인포로는 무조건 총살당해야만 했던 미국의 남북전쟁 당시 전사한 70만명의 병사들 중 흑인 병사들 또한 많은 수를 차지한다. 최초로 흑인들로만 구성된 부대와 그 부대의 지휘를 맡은 백인 훈련관 쇼(매튜 브로데릭)는 미 국회의 승인도 얻지 못한 채 전투에 참가한다. 이들은 무지와 인종차별의 장벽을 헤치고 싸우는데...

2016년 9월 방영 결정된 페르소나 5의 특집 TV 애니메이션이다. 스토리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지만, 본편의 '서브 에피소드'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형태로 전개된다. 요즘 항간에 나도는 소문이 있다. 그것은 '괴도 부탁 채널'에 호소하는 글을 투고하면, 누군가에 의해 정의가 행해진다는 것이다. 한편 도심 시부야의 뒤편에서는 공갈과 협박에 이어, 음식점을 노리는 좀도둑단까지 설쳐대기 시작하는데…

남편 루디에게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트루디는 남편과 함께 자식들이 있는 베를린으로 떠난다. 그러나 트루디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오히려 홀로 남게 된 루디는 아내가 원했지만 이룰 수 없었던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부부간의 사랑에 대한 감성적 탐구가 돋보이는 영화.

제2차 세계대전 전후 미시시피, 세상이 흑과 백으로 나뉜 그곳. 흑인과 백인 두 가족은 잔혹한 현실을 마주한다. 편견과 농사일, 그리고 우정마저 고통이었던 아픔의 세월.

누가 서부극을 잊혀진 장르라 말하랴? 정의가 승리한다는 믿음이 있는 한 고독한 서부의 영웅은 결코 총을 놓지 않을 것이다. 알프스 산을 따라 카우보이가 마을에 도착한다. 누구도 그가 어디서 온지, 왜 온 것인지 모른다. 서서히 조용하게, 그러나 한 치의 실수 없이 강렬하게… 비밀스러운 카우보이는 마을 사람들을 향한 복수의 총을 뽑아 든다. 의 고독한 까마귀, 샘 라일리의 기묘하게 매력적인 알프스 웨스턴! (2014년 제18회 부천국.

지워진 과거, 엇갈린 현재! 1991년 걸프전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충격성 기억상실증에 걸린 잭 스탁스(에드리언 브로디). 1년 뒤, 8살 소녀 ‘재키’가족의 고장 난 자동차를 고쳐준 뒤 히치하이킹 한 차를 타고 캐나다로 가던 잭 스탁스는 기억을 잃고 쓰러지고, 며칠 뒤 깨어난 그는 살인혐의를 받아 법정에 세워진 사실을 알게 된다. 재판 결과 알파인 그로브 정신병원에 보내지게 된 잭 스탁스. 치료를 위해 약물 주사를 맞고 재킷이 입혀진 채, 시체 보관함에 갇히게 된 그는 극심한 공포감으로 또 다시 기억을 잃게 된다. 예정된 미래… 단서를 찾아 모든 것을 뒤집어야 한다! 잭 스탁스가 다시 깨어난 곳은 어느 허름한 식당 앞. 그곳에서 그는 웨이트리스 재키(키이나 나이틀리)를 만나게 되고, 재키는 오갈 때 없는 잭 스탁스를 자신의 집에 데려 온다. 그녀의 집에서 예전 자신의 물건을 발견한 잭 스탁스. 하지만, 그녀는 “그는 15년 전에 죽었다”라고 말하며 오히려 그를 거칠게 몰아낸다. 그 순간, 다시 병원에서 눈을 뜬 잭 스탁스! 그제서야 그는 미래로 이동해 체포하기 전 우연히 마주쳤던 꼬마 ’재키’를 다시 만났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녀가 말한 죽음의 날짜까지는 앞으로 단 4일! 그는 일부러 사건을 일으켜 시체 보관함에 갇히기를 되풀이하며 미래에서 죽음의 단서를 찾기 시작한다. 그는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4일 뒤 예정된 미래를 뒤 바꿀 수 있을 것인가?

걸프전이 막바지에 달할 무렵 걸프만에 주둔한 미군들은 무료한 나날을 보낸다. 그 때 이라크 포로의 항문에서 발견한 지도에는 후세인이 탈취한 금을 숨겨둔 벙커의 위치가 표시돼 있다. 소령관 게이츠(조지 클루니)와 애국적인 군인 트로이 배로우(마크 월버그), 신실한 크리스찬 엘진(아이스 큐브)이 금을 찾아 나선다. 그 와중에 이라크 반군 난민들과 마주치고 이들은 쓰리 킹스의 금 운반을 돕고 자신들을 이란으로 망명시켜 달라는 제안을 한다. 이들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쓰리 킹스는 금괴를 포기하고 죽음을 무릅쓰고 망명을 돕는다.

해리는 장군 아버지 밑에서 어릴적부터 전쟁 얘기만 듣고 자란 노스 서레이 연대의 청년 대위이다. 하지만 해리는 군대 생활이 싫어서 사표를 내고 약혼녀 에스니와 평범한 생활을 하길 원한다. 내일이면 군대를 떠나려고 마음먹고 약혼식 무도회를 열고 있는 도중 수단과의 전쟁 소집 명령서가 떨어진다. 해리는 명령서를 불에 태우는데 그것을 본 동료 장교들이 비겁한 겁쟁이라는 뜻의 하얀 깃털을 보내오고 약혼녀 에스니도 하얀 깃털을 주고 떠난다. 해리는 겁쟁이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수단으로 가서 친구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그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그들의 생명을 구해주면서 깃털을 하나씩 돌려주는데...

도쿄에서 우연히 건넨 인사말. 아키코(마에다 아츠코)는 그 말을 믿고 마츠나가(스즈키 료헤이)를 찾아 러시아까지 오게 된다. 하지만 어렵게 찾은 마키나가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아키코는 그를 다시 만나기 위해 러시아에 머물게 된다. 그러다 괴한들에게 짐과 돈까지 모두 빼앗기게 되고, 우연히 찾은 사이토의 식당을 통해 기거할 곳을 얻게 된다. 그렇게 사이토의 가게에서 일을 하며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마츠나가를 기다리는 아키코. 드디어 마츠야마를 찾게 된 날 사이토와 함께 그를 따라가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에 아키코는 큰 위험에 빠지고 마는데...

AD 460, 로마제국은 800여년간 강력한 통치력을 발휘하여, 동쪽으로는 메소포타미아, 서쪽으로는 이베리아 반도, 남쪽으로는 이집트, 북쪽으로는 라인강과 다뉴브강에 이르기까지 실로 제국이라 할 만한 맹위를 떨치고 있었다. 12살의 Romulus Augustus가 새 로마제국의 황제가 되는 전날, 바바리안(고트족)의 장군 Odoacer가 부대를 이끌고 로마시 외곽에 자리를 잡는다. 로마제국을 계속 지원하겠으니 자신들의 동남쪽지역 통치를 부정하지 말라는 조약을 맺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그러나 로마제국의 황제 Orestes는 이를 거절한다. 다음날 예정대로 Augustus는 새 황제가 되었다. 이때 전 황제 Orestes의 스승인 Ambrosinus가 로마제국의 위험을 예견한다. 그는 일종의 예언과 마법도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는 사람이었다. 걱정이 된 아버지는 제4군단장인 Aurelius에게 어린 새 황제의 보호를 맡긴다. 그날 밤. Odoacer는 고트족 부대를 이끌고 축제로 들뜬 로마를 기습한다. 전 황제 Orestes와 아내 Julia를 죽인후 로마를 철저히 파괴한다. 어린황제 Augustus는 사로잡아 타이베리우스 황제가 세웠던 카프리의 감옥에 가둔다. 기습에서 살아남은 제4군단장 Aurelius는 남은 사람들을 모아 어린황제를 구하기 위해 카프리로 향한다. 비잔티움(콘스탄티노플)에서 왔다고 하는 Mira라는 여전사도 함께 떠난다. 구조대가 오고 있는동안, 감옥안에서 줄리어스 시저의 동상을 발견한 Augustus는 예언이 적혀있는 검을 발견한다. 그 예언은 브리타니아의 새 왕을 예견하는 검이었다. 카프리의 감옥에서 Augustus를 무사히 구한 구조대는 Orestes와 맞서 싸우기 위해 로마의 마지막 군단인 제9군단-용의 군단-을 찾아 브리타니아로 떠난다. 브리타니아에 도착한 그들은 제9군단의 흔적을 발견한다. 그리고 자신감을 잃어가는 한무리의 사람들이 그토록 찾아헤매던 제9군단임을 알게되는데...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경호를 담당하고있는 에이젼트 토마스는 대통령의 대학 방문기념행사 최일선에 배치된다. 하지만 이날 철저한 수비망을 뚫고 한명의 테러리스트가 총한발을 쏘고 이것을 손으로 막은 토마스, 하지만 총알은 손을 뚫고...

러시아 반군 이고르 자이산 장군은 반란군을 이끌고 캄셰프 원자력발전소를 점령해 미국과 주변 국가를 위협할 계획을 세운다. 그의 전략은 북한의 못 쓰는 연료봉을 공급받아 원자로에 장착한 뒤, 핵분열을 일으키는 것. 미국 정부는 연료봉이 장착되기 전 공습을 통해 원자로를 없애려 하지만, 자칫하면 방사능 오염으로 10만명의 목숨이 날아갈 판국이다. 이에 폭격할 장소를 표시해주는 ‘마크맨’ 페인터(웨슬리 스나입스)와 그의 팀이 투입된다. 그러나 너무 쉽게 원자력발전소에 침투한 배경에는 또 다른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다.

가족이 몰살 당한 후, 불타버린 집에서 탈출하여 살아난 소냐 앞에 여신이 나타나 소냐에게 정의와 복수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한다. 소냐는 그 길로 무술 도장에 들어가 무술 훈련에 열중하게 된다. 이 나라에는 조물주가 세상을 창조할 때 사용한 '마법의 공'이 있었다. 이 공은 천둥과 지진을 일으켜서 세상만물을 창조할 수도, 파괴할 수도 있는 위력을 지닌 것으로 빛이 있는 곳에서는 그 위력이 점점 강해진다. 이 나라의 군주들은 예로부터 오직 여자만이 만질 수 있는 이 마법의 공을 관리하기 위해 여사제들에게 그 공을 위탁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공의 위력이 너무 강해져 세상을 파괴시킬 위험에 처하게 된다. 위협을 느낀 여사제들이 이 공을 암흑 속에다 버리려는 순간, 소냐의 가족을 몰살했던 게드린 여왕의 군대가 사원으로 쳐들어와 여사제들을 살해하고 마법의 공을 빼앗아 간다.

1880년경 미국 서부 지방. 사무엘은 그의 인생에서 유일한 사랑인 페넬로페가 납치되자, 그녀를 구하고자 자칭 자신을 목사라고 칭하는 술주정뱅이와 함께 서부 지역을 가로지르는 여정을 떠난다. 그러나 영웅심에 불타 있던 사무엘이 드디어 페넬로페를 찾았을 때, 그녀가 납치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해킹광 ‘조쉬’의 자살 후, 죽은 ‘조쉬’의 메시지를 받은 친구들은 저주의 바이러스에 영혼을 뺏겨 죽는다. ‘매티’는 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통신장비를 모두 차단하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