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형사가 도쿄의 철도 야적장에서 몽둥이로 맞아 숨진 채 발견된 노인의 살인 사건을 수사하게 됩니다.

강렬하지만 조용히 맥케이브가 퍼시픽 노스웨스트 신생마을 선술집에 도착한다. 약삭빠르고 빈틈없는 밀러 부인은 그가 도착하자마자 공사를 시작한다. 그녀의 오랜 경험상 그의 사업을 도와주면 그 역시 보답을 할 터. 수익도 나눈다면 더 이상의 거래는 없다. 선술집은 번창하고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지는데...

찰스 디킨스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했다. 자상한 부모님 아래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내던 니콜라스 니클비(찰리 휴넴 분)는 아버지가 무일푼으로 세상을 떠나자 백부 랄프(크리스토퍼 플러머 분)를 만나러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뉴욕으로 향한다. 냉혹한 백부는 가족도 없이 오직 돈을 위해서만 살아왔다. 그는 일자리를 구하는 니클비를 시골의 기숙사 조수로 소개하고 니클비는 어머니와 동생을 남겨둔 채 떠난다. 그러나, 그가 도착한 곳은 음침하고도 무서운 소굴 같은 곳으로 기숙사에 맡겨진 아이들은 굶주리고 채벌과 학대로 지쳐있었다. 그곳에서 니클비는 학교의 일꾼인 스마이크(제이미 벨 분)를 만나고 둘은 각별한 우정을 쌓아간다. 어느 날 스마이크가 학대 당하는 것을 보다 못한 니클비는 그를 데리고 학교를 떠나고 떠돌이 극단을 만나 그들과 함께 생활하다가 어머니와 여동생이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뉴욕으로 향한다. 백부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여동생을 팔아 넘기려 했다는 것을 알게 된 니클비는 복수를 다짐한다. 인정 많은 네드와 찰스 형제를 만나 직원으로 일하게 된 니클비는 우연히 만난 가난한 화가 매들린(앤 헤서웨이 분)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그러나 병든 아버지를 책임지고 있는 그녀에게 사랑은 사치와도 같은 것이다. 한편 니클비의 일을 방해하기 위해 혈안이 된 백부는 스마이크를 납치한다. 그의 기지로 스마이크를 다시 되찾아오지만 스마이크는 이미 깊은 병에 들어있는데...

학년말 파티 스캔들이 터진 마르그레테 공주. 완벽한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동시에 가족과의 갈등으로 고민한다. 모든 게 정상이던 시절로 돌아가길 간절히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