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는 10살이지만 어른들의 이야기에만 관심이 있다. 조니는 로렌지역에 있는 자신의 임대주택에서 젊은 어머니의 격동적인 연애 과정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관찰한다. 그 해 조니는 그의 가능성을 믿고,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어줄 젊은 교사 아담스키 선생님의 반에 합류하게 된다.
앨런 브라운 감독이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퀴어 테마 로맨스로 각색했다. 맥켄리 밀리터리 아카데미라는 남학생 사관 학교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연극처럼 연기한다. 두 사관 생도 사이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는 미군 내부정책을 비판하는 풍자를 띄고 있다. (영화 제작 후 정책은 폐지 되었다.)
외지로 놀러온 세 친구의 여정 마지막을 건배하고 있을때, 누군가 그들을 은밀히 지켜보며 치명적인 덫을 놓는다. 여정의 끝무렵 말할 수 없는 공포의 스릴이 시작된다. 인간이 타락의 구렁텅이로 곤두박질치는 대담하고 비정상적인 스릴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