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탄압에서 구하기 위해 사울을 보내지만, 마음이 약해진 사울은 악령에 들린다. 결국 그를 대신해 왕으로 보내진 다윗. 이스라엘을 탄압하는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을 죽인 다윗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신임을 얻게 되자 사울은 질투에 못이겨 그를 죽이려 한다. 전투에서 사울이 목숨을 잃고 다윗은 결국 이스라엘 민족의 왕이 된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아내를 빼앗은 다윗은 하나님의 노여움을 사게 되는데...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거리의 불량배가 된 게리(토미 리 존스 분)는 강도, 절도죄로 25년형을 선고받고 12년을 복역하다 사촌 여동생 브렌다(크리스틴 라티 분)의 보증으로 가석방된다. 게리는 공장에 나가 열심히 일을 한다. 어느날 두 아이만을 데리고 사는 니콜(로잔나 아퀘트 분)을 만나게 되는 게리. 어릴 적부터 정을 모르고 자라왔던 게리는 니콜에게 진실한 사랑을 느끼게 되고 니콜도 복잡한 남자 관계를 청산하고 게리를 진실로 사랑하게 된다. 그들은 진정한 행복을 느끼며 생활한다. 그러나 사소한 다툼끝에 니콜은 게리 곁을 떠나게 된다. 니콜를 잊지 못해 미친듯이 그녀를 찾아다니는 게리는 냉정하게 돌아서는 니콜을 증오하며 우발적인 살인을 하게 된다. 게리는 형무소에 수감되고 니콜는 형무소에 갇힌 게리를 보며 진실한 그의 사랑을 깨닫는다. 두사람은 같이 자살을 결행한지만 죽지않고 살아나게 되고 니콜은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이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알려지자 헐리웃 영화사에서 그들의 러브 스토리를 영화화하려 판권을 산다. 그들의 러브 스토리가 세상에 알려 지면서 게리는 니콜에게 목숨보다 더 귀한 것은 사랑이라는 남자의 진실을 전한다.

귈리오는 가끔 길 건너편에 사는 여자를 쌍안경으로 훔쳐보는 젊은 영화학도. 종종 엄마와 싸우는 모습을 그녀를 훔쳐보던 그는, 어느 날 그녀의 엄마가 시체로 발견 되자 범인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 딸이 최근 비디오 가게의 한 남자와 알고 지낸다는 걸 알게 된 귈리오는 두 사람을 의심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