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거리의 청소년들에 관한 이 다큐멘터리는 한 잡지 기사에서 시작되었다. 영화는 거리에서 구걸하며 매춘, 절도 등을 일삼는 9명의 청소년을 따라가며 그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근친상간에 대한 가족 이야기를 다룬 배우 팀 로스의 감독 데뷔작. 1999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C.I.C.A.E. Award를 수상. 런던에 사는 행복한 가족이 어느 겨울 찬바람이 몰아치는 황량한 고장 데본으로 이사한다. 가족의 엄마는 임신한 상태고 아들은 누나가 아버지에게 강간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명의 10대가 탈출을 시도한다. 청춘들의 광기와 순수, 일탈된 행동과 쫓기는 과정, 부모의 억압과 그들을 가로막는 사람들. 탐미적 영상과 숨가쁜 탈출의 순간들이 화면의 열기를 가득 메운다. (2015년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1987년의 어느 여름 밤. 방콕 시내의 대정전과 함께 시암 스퀘어에서 한 소녀가 사라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한다. 그 사건 이후, 누구라도 소녀와 마주치게 되면 가까운 시일 안에 죽음을 맞게 된다는 도시 전설이 떠돌기 시작한다. 그리고 30년이 지난 오늘. 방콕 최대의 번화가로 거듭난 그곳에서 늦게까지 학원에 남아 기말 고사 준비에 열을 올리는 메이와 주블렉. 그러던 중, 갑자기 정전이 일어나고 두 사람 앞에 한 소녀가 나타나 의문의 노트를 건네준 채 사라지는데.. 방콕 시내의 대정전과 함께 미스터리하게 사라진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공포 실화.

'비치 파티'의 10대 무리들은 어느날 영국 팝스타 포테이토 버그의 방문을 받는다. 그는 귀여운 소녀 디디에게 반하고, 그녀를 계속 쫓아다닌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남자친구인 프랭키가 있다. 한편, 개발업자 하비 헌팅턴 허니왜건은 그들의 해변을 사들여 성인들의 위락 휴양지로 만들려고 한다. 비키니 해변을 무대로 서핑을 즐기는 이 10대 애들이 반대하는 것은 당연하다. 결국 팝스타 포테이토 버그까지 합세하여 그곳을 휴양지로 만들려는 계획을 무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