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팬치를 제작한 디즈니 네이쳐가 베어스로 돌아왔다. 곰 가족의 일년의 생활이 엄마곰 스카이가 그녀의 귀여운 두 아기곰 앰버와 스콧에게 인생에 필요한 중요한 교육을 하는 모습을 통해 보여진다. 장엄한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겨울의 끝에서 시작된 그들의 여정은 겨울잠에서 깨어나 조금 춥고, 흥미롭지만 매우 위험하기도 한 바깥 세상을 만나면서 펼쳐진다. 사랑스러운 동물 가족이 지구에서 가장 광활한 야생에서 살아내기 위한 노력들이 놀라운 영상으로 담아졌다.

파리를 떠나면서 그린란드 이촌에 온 두 명의 배우. 이누이트 문화에 푹 잠긴 생활에서 우정의 한계를 시험하는 남자들의 모습을 그려낸 코미디 작품.

1967년 로알드를 대표로 한 스물 다섯 명의 기술진들이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에 위치한 항공우주기지에 파견된다. 냉전 시기의 이곳은 유럽의 첫 번째 위성탐사 업무를 도우며 기술적·정치적으로 큰 주목을 받는다. 다양한 비디오 풋티지와 로알드의 기억으로 당시 과학자들의 삶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2014년 제11회 EBS국제다큐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