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는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종교에 신실한 이모 루르드와 함께 살고 있다. 늘 거실에서 마을 사람들과 종교적인 만남을 가지고, 건반을 치며 노래를 부르는 이모를 돕는다. 조용하고 평범한 일상은 사촌 마리오가 도착하며 깨지기 시작한다. 사촌간에 현실적인 충돌은 특이한 상황을 초래하고,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관계로 발전되는데...

8년 사귄 여친한테 차였다.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는 거라니 연애를 해보려는데 옛날 작업 방식은 안 먹히고 연애 바보가 됐다! 우연히 만난 고교 동창과 인터넷 덕에 요즘 작업남으로 거듭나긴 했는데, 이거 사랑으로 가는 길이 맞나요?

이반은 콜롬비아에 거주하는 화가다. 어느 날 절친한 친구 크리스찬과 그의 남동생 콜이 찾아오고, 콜은 게이가 아닌데도 이반에게 관심을 보인다. 두 사람 사이를 크리스찬이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반은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데...

대단히 긴 혀를 가진 여인이 그 혀를 가지고 사람들을 살해하는데..

세계 2차 대전이 끝난 직후, 이탈리아의 어느 작은 마을. 그곳에는 미란다 라는 젊고 아름다운 여인이 운영하는 지노라는 여관이 있다. 남편 지노는 전쟁 중 행방불명 돼 그녀의 주위엔 그녀의 아름다운 여체를 즐기려는 늑대 같은 남자들이 득실댄다. 마을의 남자들은 서로 정력적인 남성미와 세련된 매너, 이국적인 분위기로 그녀에게 접근해 오지만 오히려 미란다는 자신의 육체를 미끼로 챙길 건 다 챙기면서 남편에 대한 정절만은 굳게 지켜나간다. 결국 주위의 남자들은 하나 둘씩 다 떠나가고 유일하게 그녀 곁에 남아 그녀를 보살피는 토니에게 미란다는 마음이 흔들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