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조직들이 판을 치고, 범죄율이 높은 콜롬비아. 국가 이미지 쇄신을 위해 국가대표 축구팀이 나서고 몇십 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오른다. 성공의 중심에는 주장 안드레스 에스코바르와 축구비리를 주도한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라는 두 남자가 있다. 1994년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나라의 이미지가 바뀔 거라 생각하지만, 안드레스의 충격적 죽음과 함께 희망도 사라진다. (2011년 8회 EBS국제다큐영화제)

멕시코 미초아칸주의 호세 미렐레스 박사는 ‘El Doctor’로 알려진, 작은 마을의 의사이다. 그는 수년 동안 이 지역을 망가뜨린 잔혹한 마약 조직 나이츠 템플러에 맞서는 시민들의 자경단(Autodefensas)을 이끈다. ‘El Doctor’와 마약 카르텔은 제도가 실패한 사회에서 서로 자신들이 ‘정의’라며 이 브랜드를 갖기 위해 싸운다. 는 질서가 무너지고 선과 악이 불분명한 세계에 대한 섬뜩한 성찰이다.

치명적인 전염병처럼 웨스트버지니아를 휩쓰는 약물중독. 용감한 세 여인이 그에 맞서 싸운다. 소방서장, 판사, 그리고 사회복지사.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