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300m 알프스의 깊은 계곡. 그곳에 누구도 쉬이 들여다 보지 못했던 고요함의 세계가 있다. 해가 뜨고 달이 지고 별들이 나타났다 사라지길 반복하는 계절 속에서 영원을 간직한 공간을, 그들만의 시간을 만들어 나가는 이들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저 조용히 그 일상의 깊이를 바라본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카르투지오 수도원의 일상을 담은 침묵으로의 여행.
희대의 사기꾼 존 미언의 행적을 인터뷰와 관련 영상을 통해 제작한 다큐멘터리
앤 불린은 영국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논란이 많은 왕비다. 영국 역사상 처음으로 처형된 왕비이기도 하다. 그러나 앤의 급격한 몰락엔 많은 의문점이 남는다. 또한 간통, 근친상간, 반역이라는 충격적인 혐의들은 누군가가 계획한 음모가 아닌지 의심스럽다. 본 다큐멘터리는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앤 불린의 몰락과 음모에 대한 여러 학자들, 작가들의 주장을 확인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