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 세계를 꿈꾸는 러시아 귀족 소녀 사샤는 북극을 탐험하러 갔다가 돌아오지 못한 유명 북극과학자인 할아버지 올로킨의 운명에 괴로워한다. 사샤는 항상 할아버지의 모험 가득한 삶을 동경하며 할아버지와 같은 탐험가의 피를 가진 소녀이다. 하지만 이미 사샤의 정략결혼 상대까지 찾아놓은 부모님은 사샤의 모험을 강력하게 반대한다. 하지만 자신 앞에 놓인 운명을 거슬러 집을 도망친 사샤는 할아버지와 할아버지의 배를 찾아 북쪽 세계로 모험의 길을 떠난다.

캣 피플, 과거로부터, 등과 같은 호러 스릴러와 필름누아르 장르 면에서 활약한 거장 "자크 투르뇌르" 감독이 명배우 조엘 맥크리어, 딘 스톡웰 등과 함께 한 서부극이자, 미국의 명평론가 "조너선 로젠봄"이 뽑은 최고의 미국영화 중 하나입니다

등산 중이던 세 사람은 사고로 절벽의 한 로프에 매달리게 된다. 모두 죽을 수 밖에 없는 위기에서 아내는 남편이 매달린 로프를 끊어 자신과 다른 남자를 살린다. 아내는 살인죄로 법정에 서게 되고 그녀의 고백이 시작된다. 속도감 있게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교차 구성이 훌륭한 영화로 와카오 아야코를 일본영화사의 큰 배우로 이끈 작품이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돌아온 전직 올림픽 선수.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도 하고 자식도 얻었다. 전쟁의 기억은 모두 잊은 줄 알았다. 하지만 그 악몽이 떨쳐낼 수 없는 어둠으로 돌아와 그를 짓이긴다. 신앙이 한 줄기 빛을 비추기 전까지.

1964년 파리, 천재 조각가이자 화가인 ‘알베르토 자코메티’는 그의 오랜 친구이자 작가인 ‘제임스 로드’에게 모델이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자코메티로 인해 드로잉은 수정을 반복하고 제임스는 고국으로 가는 비행기 스케줄을 변경하며 끈기 있게 작업을 도와준다. 그의 인내심이 바닥날 무렵, 자코메티는 진행 중인 드로잉을 보여주는데…